[데이터넷] 패션 전문 아웃렛 모다아울렛이 본격 캐릭터 마케팅에 돌입한다.
모다아울렛의 대표 캐릭터인 곰 캐릭터 ‘모모’와 오리 캐릭터 ‘다다’는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실시한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바 있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며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가 적극적으로 반영돼 귀여움을 뽐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인스타그램을 무대로 활동하던 모모와 다다는 SNS 활동에 그치지 않고, 네이버 스티커를 출시하여 팬덤을 넓혔고, 그라폴리오를 통해 PC 및 모바일 배경 화면 등을 제작하고 굿즈를 출시해 배포했다.
네이버 스티커는 OGQ마켓에서 ‘모모다다’를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해당 스티커는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 등 네이버에 연동된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고, 모모다다의 팬이 되면 앞으로 추가되는 신규 이모티콘을 먼저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출시 후 1만 3천 명이 다운로드 및 팬을 맺었고, 굿즈 출시를 원하는 인원이 약 400명에 달하면서, 모모다다 팬시 굿즈가 출시되었다.
모모다다 굿즈는 출시와 동시에 SNS 팔로워의 사랑을 받았는데, 5월 어린이날 이벤트로 증정한 리무버블 스티커는 고객들이 판매 채널을 물을 정도로 인기를 끌며 약 1,400개가 배포됐다.
모모다다 굿즈는 현재 모다아울렛 매장에서 카드사 결제 제휴 이벤트로 증정하고 있는 선크림과 떡메모지, 그립톡, 리무버블 스티커, 디퓨저 등이 있다.
모다아울렛 관계자는 “앞으로도 굿즈 상품 확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모모다다 애니메이션 영상 런칭까지 다양한 채널로 MZ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