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3’ 개최… 디지털 혁신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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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3’ 개최… 디지털 혁신 노하우 공유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5.2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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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데이터, 고객관계관리 기반의 비즈니스 미래 제시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 (사진:세일즈포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 (사진:세일즈포스)

[데이터넷]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3’를 개최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미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과 비전을 포함해 ▲아인슈타인 GPT ▲데이터 클라우드 ▲플로우 등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제품 및 기능을 공개했다.

아인슈타인 GPT(Einstein GPT)는 세일즈포스 자체 기술력과 세일즈포스 파트너 생태계의 인공지능(AI) 기술이 한 데 모여 탄생한 생성형 AI 기술이며, 영업, 서비스, 마케팅, 상거래, 앱 개발 등의 영역에서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초개인화’ 경험 제공이라는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2016년 공개된 세일즈포스의 자체 AI인 아인슈타인은 세일즈포스 ‘고객 360(Customer 360)’ 상에서 매일 2150억 건 이상의 예측을 수행하고 있다.

데이터 클라우드는 모든 고객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결하고, 하나의 실시간 고객 프로파일로 변환해 보다 포괄적인 시각에서 고객접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데이터 클라우드는 기업 내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며, 일간 1000억 개 이상의 고객 레코드를 처리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플로우는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도 워크플로우를 개발 및 자동화할 수 있는 환경과 즉시 활용 가능한 자동화 템플릿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8개 트랙, 30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기조연설에서는 곽문교 대상홀딩스 CDO, 권용률 현대모비스 책임매니저, 임승인 비케이브 이사가 연사자로 등단해 세일즈포스 기반의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LGU+) ▲CJ프레시웨이 ▲LX판토스 ▲하임랩 ▲바텍 ▲NI ▲한국컴패션 등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업무 영역과 산업군별 특성에 따른 최신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세일즈포스 도입 배경 및 성공적인 솔루션 내재화를 위한 변화관리 전략과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LGU+는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 기반의 ‘파이프라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김성욱 글로벌영업담당은 “세일즈포스와 함께 다양한 정보가 고객을 중심으로 체계화되고, 회사의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는 영업 활동의 기반을 정립할 수 있었으며 도입 초기 단계부터 영업 프로세스 표준화, 데이터 관리 체계화, 수주 및 수주 리스크 예측 체계 구축, 수익성 관리 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라며 “지난 3월 시스템 오픈 이후 100%의 사용률을 달성했고, 보고서 자동화 기능과 분석 대시보드를 바탕으로 사무업무의 양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성욱 담당은 “추후 실적예측 및 영업사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 기술 적용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B2B 영업관리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진사례의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세일즈포스의 활용법과 기능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및 데모시연 부스가 준비돼 있으며, 태블로와 슬랙의 단독 세션 또한 구성돼 있다”라며 “각 세션에서는 자연어를 기반으로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을 지원하는 태블로의 생성형 AI 기술인 ‘태블로 GPT’와 대화 요약, 메시지 초안 작성, 다양한 앱과의 연동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슬랙 GPT’ 등의 신기술과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 성공사례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기반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세일즈포스가 제시하는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세일즈포스는 고객, 임직원, 파트너 등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총체적 경험’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세일즈포스, 태블로, 슬랙 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관계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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