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한국서 연평균 2.5배 성장…SOAR 성장속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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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한국서 연평균 2.5배 성장…SOAR 성장속도 높아”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5.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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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SOAR’, 보안운영 효율화 해 보안인력 부족 문제 해결
‘시큐리티 패브릭’ 기반 통합으로 보안 복잡성 낮춰

[데이터넷] 포티넷이 국내에서 연평균 2.5배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방화벽 시장에서도 가장 높은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특히 통신, 클라우드, OT 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면서 성장률을 높이고 있으며, 최근 SOAR 도입률을 높이면서 성장 가도에 올랐다고 자평한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지난해 말부터 IT 분야 지출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이버 보안 투자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국내 고객들도 보안 투자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있어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특히 보안 복잡성을 해결하고, 보안조직의 업무를 효율화하는 SOAR가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도입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포티넷코리아는 23일 서울 삼성동에서 IT 보안 컨퍼런스 ‘액셀러레이트 20223’을 개최하고, 포티넷의 새로운 솔루션과 비전, 성공사례를 1500여명의 고객·업계 관계자에게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행사와 함께 연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원균 지사장은 포티넷코리아의 성과와 향후 집중할 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포티넷은 국내에서 매년 2.5배 성장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방화벽 시장에서도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다. 모든 산업군에서 고르게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포티넷은 국내에서 매년 2.5배 성장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방화벽 시장에서도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다. 모든 산업군에서 고르게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SOC 생산성 높이는 ‘포티SOAR’

포티넷이 국내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솔루션 중 보안운영(SecOps)을 위한 ‘포티SOAR’가 주목된다. SOAR는 모든 보안 솔루션을 오케스트레이션하고 자동 운영과 대응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이종 보안 솔루션으로 인한 경고 피로를 줄이고 보안업무를 효율화 해 보안 분석가가 더 리스크가 높은 위협에 대응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한다.

SOAR가 국내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고도화된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데, 보안인력은 충분히 충원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업 평균 16개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어떤 조사에서는 30개까지 늘어난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보안 솔루션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해 오히려 보안 불감증이 생기고, 잘못된 구성으로 인해 리스크가 높아진다. 실제로 포티넷 조사에서는 국내 기업 48%가 보안 기술이 부족해 사이버 리스크가 증가한다고 답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포티SOAR는 300개 이상 보안 플랫폼과 3000개 이상 작업을 매끄럽게 통합해 SOC 팀의 생산성을 최적화하고 대응 속도를 높이며, 손쉽게 공격을 억제한다. 이를 통해 보안 조치 시간을 몇 시간에서 단 몇 초로 단축시킬 수 있다. 즉 위협 정보 탐지와 대응 프로세스, 인시던트 상관관계, 취약점 분석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어 SOC 운영 직원의 단순 반복 작업을 없애고,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스펜서 첸 포티넷 동북아 총괄 사장은 “포티넷 시큐리티 패브릭은 처음부터 모든 솔루션을 연계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엣지 가시성 확보가 가능해 고급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스펜서 첸 포티넷 동북아 총괄 사장은 “포티넷 시큐리티 패브릭은 처음부터 모든 솔루션을 연계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엣지 가시성 확보가 가능해 고급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SASE·UEM·보안 5G 새로운 리더십 확보

포티SOAR는 포티넷의 시큐리티 패브릭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자사 및 이종 솔루션 통합이 용이하다는 강점을 갖는다.

포티넷은 보안운영 개선을 위해 ▲이종 보안 솔루션에 대한 컨버전스 기술로 단일창 관리 가능한 일관된 플랫폼 ▲고급 보안 운영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비용 효율적 SOC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형 SOC(SOCaaS) ▲AI/ML 기반 자동화된 위협 탐지·대응이 필요하며, 보안 패브릭(Security Fabric)이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가트너가 신흥 기술로 주목하고 있는 사이버 시큐리티 메시 아키텍처(CSMA)를 구현한 보안 모델로, 유기적으로 결합된 동급 최고의 솔루션을 처음부터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큐리티 패브릭에는 ▲예방: 포티EDR, 포티클라이언트, 포티 안티피싱 ▲탐지: 포티SIEM, 포티NDR, 포티리콘, 포티샌드박스, 포티디셉터 ▲대응: 포티SOAR가 결합돼 있다.

스펜서 첸(Spencer Chen) 포티넷 동북아 총괄 사장은 “보안환경은 너무 많은 이종 솔루션으로 인해 더 위험도가 높아졌다. 포티넷이 2016년 출시,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온 시큐리티 패브릭은 모든 솔루션을 처음부터 연계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엣지 가시성 확보가 가능하다”며 “포티넷의 보안 아키텍처는 많은 시장조사기관과 보안 전문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티넷의 가장 강력한 경쟁제품인 차세대 방화벽은 방화벽 그 자체 수요뿐만 아니라 OT 보안, ZTNA·SASE, SD-WAN,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포티넷은 이 경쟁력에 유니버설 SASE,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UEM), 보안 5G 등의 새로운 기술을 결합해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리더십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오늘날 심화되고 있는 복잡성으로 인해 디지털 이니셔티브의 속도가 저하되고 있다. 여러 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한 플랫폼에 분산되어 있고 사용자는 끊임없이 장소를 이동하기 때문에 모든 엔드포인트를 완전히 보호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여러 네트워킹 및 보안 포인트 솔루션을 추가하면 지나치게 많은 벤더와 제품, 정책으로 인해 통합적인 보안이 불가능해진다. 이것이 바로 통합적인 사이버 보안 접근방식이 중요한 이유이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여러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새롭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상적이다. 50개 이상의 보안 및 네트워킹 기술로 구성된 포티넷 포트폴리오는 위협 인텔리전스를 공유하고, 데이터를 상호 연관시키며, 위협에 자동으로 대응하는 하나의 조율된 시스템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혁신’은 포티넷의 DNA의 일부이며, 포티넷의 비전은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포티넷의 고유한 플랫폼 접근방식은 동급 최고의 통합을 지원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며 “포티넷은 보안 시장의 상황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여 각 기업의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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