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트 데이터, 엔비디아 DGX 슈퍼팟 인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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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트 데이터, 엔비디아 DGX 슈퍼팟 인증 완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5.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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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스트 데이터]
[사진제공=바스트 데이터]

AI 시대의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바스트 데이터(VAST Data)는 자사의 데이터 플랫폼이 엔비디아 DGX 슈퍼팟(NVIDIA DGX SuperPOD)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인증은 바스트의 데이터 플랫폼이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스트럭처인 엔비디아 DGX 슈퍼팟을 위한 최적의 성능과 안정성 제공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것이다.

기존 엔비디아 DGX 슈퍼팟 인증을 받은 스토리지는 모두 All-NVMe 기반의 병렬파일시스템(Spectrum Scale, Lustre, BeeGFS)이며, 복잡하고 운영 관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AI와 HPC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는 고객들은 병렬파일시스템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바스트 데이터 플랫폼은 쉽고 간편한 NAS 스토리지로, 엔비디아 DGX A100 슈퍼팟뿐 아니라 최신 엔비디아 DGX H100 슈퍼팟의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해 엔비디아 DGX 슈퍼팟 인증을 받은 첫 번째 NAS 솔루션이 됐다.

김태하 바스트 데이터 코리아 지사장은 “바스트 데이터 플랫폼이 월등한 안정성,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 및 간편성, 그리고 짧은 구축 기간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DGX 슈퍼팟 인증이 없고, 고객들의 NAS에 대한 고정관념 등으로 해외 유수의 구축 사례에도 불구하고 국내 AI와 HPC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인증을 계기로 AI와 HPC 스토리지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증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AI 인프라스트럭처 제공을 위한 바스트와 엔비디아의 협력의 결과로, 양사는 2016년부터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엔비디아는 바스트 고유의 혁신적인 DASE(Disaggregated Shared Everything) 아키텍처 개발에 기여했고, 이 아키텍처는 2020년 IDC에 의해 ‘미래의 스토리지 아키텍처’로 평가받았다. 이 후 바스트는 엔비디아 GPU다이렉트 스토리지 지원을 발표하고, 세계 최초의 엔비디아 블루필드(NVIDIA) DPU 기반 스토리지를 선보이며 비용 효율적으로 모듈식 All-NVMe 스토리지 인프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레넨 할락(Renen Hallak) 바스트 데이터 CEO는 “양사의 동맹으로 고객들이 AI 문제를 해결하는데 또 다른 큰 발전을 이뤄다. AI와 HPC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가속화된 인프라의 필요성이 중요해졌고, 바스트 데이터 플랫폼은 AI의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턴키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찰리 보일(Charlie Boyle) 엔비디아 DGX 시스템 부사장은 “기업용 AI와 HPC 채택 증가에 따라 조직들은 성능과 규모를 제공하는 풀 스택 인프라를 찾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를 통찰력으로 전환하고 있다. 고객들은 엔비디아 DGX 슈퍼팟 환경에서 바스트 데이터 플랫폼을 사용해 클라우드 기반 AI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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