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글로벌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코리아(대표 알렉스 종)는 특허받은 최신 판독 알고리즘과 멀티코어 프로세스 적용으로 바코드를 밀리초 단위로 판독이 가능한 휴대형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맨(DataMan) 8700’ 시리즈 강화에 나섰다.
코그넥스가 새롭게 선보인 데이터맨 8700HD는 최소 2밀리미터 이하의 초소형 코드를 판독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IP 67등급의 하우징을 적용했으며, ISO 16750-5 방유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5000mAh 용량의 배터리 장착으로 완충 시 10만 회의 스캔이 가능하며 유휴 상태에서 최대 2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 및 페어링 강도는 내장된 OLED 패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스캐닝 코드, 작업 피드백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작업 편리성이 향상됐다.
또한 코그넥스는 데이터맨 8700 시리즈 전반에 블루투스 직접 연결(BTDC) 옵션과 와이파이 인프라 모드 연결 옵션을 선보이며 이용자 작업 환경에 적합한 바코드 리더기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두 옵션 모두 데이터맨 8700 모델(DX, DQ, LX, HD)에서 지원한다.
블루투스 직접 연결 옵션은 이전 세대의 휴대형 바코드 리더기와 비교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블루투스 칩셋이 적용돼 있어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핸드폰, 태블릿 혹은 컴퓨터에 직접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HID 모드를 활성화해 기기를 연결된 장치와 키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 인프라 모드 연결 옵션의 경우 휴대용 리더기를 와이파이 라우터 연결을 통해 리더기에 엑세스할 수 있어 복잡한 작업현장에서의 이동성을 높일 수 있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강화된 데이터맨 8700 시리즈는 최고 수준의 부품 추적 및 생산성, 공장 운영 효율성 보장을 위해 내구성이 강하고 사용하기 쉬운 고성능 바코드 리더기를 필요로 하는 자동차, 의료 기기, 전자 및 항공 우주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합하다.
코그넥스 관계자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데이터맨 8700 시리즈는 생산성 및 공장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내구성이 강하고 손쉬운 사용이 가능한 고성능 바코드 리더기가 필요한 자동차, 의료기기, 전자 기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초소형 바코드부터 손상으로 인해 판독이 어려운 까다로운 바코드까지 빠른 처리 속도와 정확도로 판독이 가능한 데이터맨 8700 시리즈로 작업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