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포터블 SSD ‘비틀 X3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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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포터블 SSD ‘비틀 X31’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5.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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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SK하이닉스는 포터블 SSD 제품 ‘비틀(Beetle) X31’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X31은 SK하이닉스의 첫번째 포터블 SSD로,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외관뿐 아니라 한 손에 쥘 수 있는 53그램의 초소형·초경량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특히 효율적인 발열 관리로 데이터 저장 속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밸런스 기술을 통해 500GB의 데이터를 평균 900MB/s 이상으로 9분 이내 기록할 수 있다. 아울러 SK하이닉스 DRAM 버퍼를 채용해 성능과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USB 연결 케이블 2종과 함께 스크래치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전용 범퍼케이스가 기본 제공된다.

cSSD 마케팅팀 안준범 TL(Technical Leader)는 “X31은 휴대성과 성능의 균형점을 극대화한 외장형 저장장치로,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고 구매한 게임과 다양한 컨텐츠를 저장하기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X31은 최적의 전력 소모량을 갖춘 골드 P31의 기술을 직접 계승한 제품이며,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연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플래티넘 P41에 이어 비틀 X31을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한 가운데 모든 포장재는 종이로 구성해 친환경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X31은 다양한 장치와 호환되며, 3년의 제한 보증을 지원한다. 용량은 512GB, 1TB 두 가지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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