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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와 함께 쌓였던 스트레스도 사라져요”
2003년 08월 09일 00:00:00
스트라이크가 났을 때의 짜릿한 쾌감, 시원하게 풀리는 스트레스. 볼링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스포츠다. 에스넷이라는 사명에서 동호회명을 따온 ‘볼넷’은 사내 동호회 1호로 임원에서부터 신입 사원까지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월 2회의 정기전을 통해 회원간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지친 심신의 재충전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힘차게 굴린 공이 모든 핀을 날려버리는 순간,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 역시 단번에 사라진다. 볼링은 이렇듯 부담 없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대표적인 스포츠중 하나. 특히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볼링은 이제 동호회가 없는 기업이 없을 정도로 인기 스포츠 동호회로 자리를 잡았다.

에스넷의 볼링동호회 볼넷은 지난 2000년 사내 동호회 1호로 출발, 원조 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임원에서 신입 사원까지, 각 부서별로 회원들이 골고루 포진하고 있다. 여기에 여성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다른 동호회보다 여성 동지가 많다는 것도 볼넷의 매력 포인트. 따라서 잿밥(?)에 관심이 많은 솔로들이 짝을 찾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기도 하다.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 장이 열린다

공동체의식 함양과 생활의 재충전이 볼넷 회원들이 추구하고 있는 공통의 지향점. 이들은 퇴근 시간 이후 바쁜 시간을 쪼개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도 새롭고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 장으로서의 볼넷 활동에 의미를 두고 있다.

볼넷의 총무를 맡고 있는 품질경영팀 임상용 대리는 “바쁜 직장 생활속에서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얼굴보기 조차도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볼넷 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못 다한 얘기와 고민 등도 서로 나눌 수 있고, 뒷풀이에서 어울려 마시는 맥주 한잔의 맛도 일품”이라고 자랑한다. 그는 또 “신입사원이라면 단기간에 많은 사람을 사귈 수 있는 동호회 활동을 하는 것이 성공적인 직장생활의 지름길”이라고 충고한다.

에스넷 가족에게는 언제든 가입과 탈퇴가 가능하도록 문이 활짝 열려있는 볼넷의 강점은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해지다 보니 이제는 형, 오빠, 누나, 언니, 동생처럼 서로간의 정이 넘쳐 난다. 따라서 직장생활의 고민이나 불만 등도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 재충전한다고 한다.

여기에 아마추어답게(?) 파워볼링, 학다리권법, 엉거주춤 등 각양각색의 우스꽝스런 모습들도 연출되는 등 부수적인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데일리 베스트, 행운상, 개근상, 토포제닉상 등 다양한 상도 만들어 상품권 등의 선물을 지급하는 등 열심히 하면 부수입 또한 짭짤하다.

삶의 여유 느낄 수 있는 휴식처로 발돋움

볼넷은 월 2회의 정기전 이외에 반기별로 결선대회도 개최하는 한편 열린 공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상용 대리는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틀에 박힌 모습이 아닌 볼링 이외에 영화나 연극 관람은 물론 가족 나들이나 스키장에도 가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아직 짧은 연륜이지만 침체된 IT 업계 상황에서 잠시 벗어나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휴식처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꼼꼼한 개인별 점수 기록을 통해 실력이 점점 향상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며 보람을 찾고 있는 볼넷 회원들은 좀더 기술을 연마해 외부클럽과의 대항전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전통과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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