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PC 포트폴리오 강화
[데이터넷] HP는 초경량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HP 오멘(OMEN) 16 슬림’을 공개하고 국내 게이밍 PC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HP는 ‘미래를 준비하자’는 비전을 세우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규 게이밍 PC를 포함한 HP의 게이밍 라인업은 모든 사람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이 시대에 맞춰 다변화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이밍 PC 사업에 지속 투자하는 HP는 한국을 주요 게이밍 사업 5개국 중 한 곳으로 채택했으며 최근 3분기 동안 국내 게이밍 PC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국내 게이밍 시장과 문화의 성장을 위한 HP의 지원과 노력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공개된 ‘HP 오멘 16 슬림’은 프리미엄 제품다운 뛰어난 성능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휴대성을 모두 잡았다. 기기의 두께는 19.9mm로 역대 오멘 노트북 시리즈 중 가장 얇고, 오멘 라인업 중 최초로 알루미늄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해 무게는 2.1kg까지 낮췄다. 제품은 쉐도우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HP 오멘 16 슬림’의 무게는 가벼워졌지만 성능은 강화됐다. 13세대 인텔 코어 i9-1390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GPU를 탑재해 게이머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돕고, 240㎐ 고주사율을 지원하며 게임 영상을 지연 없이 부드럽게 표현해 몰입감을 끌어 올렸다. 또한 HDR 1000 인증을 받은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1,180니트의 밝기와 1,000,000:1의 명암비, DCI-P3 100% 색 영역 등을 지원해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HP는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난 만큼 게이밍 PC가 고사양을 요하는 크리에이티브 작업 등 다른 용도에도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HP의 게이밍 에코시스템을 강화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하이퍼엑스(HyperX)의 헤드셋과 마이크로폰 신제품도 함께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HP 게이밍 제품만의 서비스 차별화에도 나선다. HP는 전국 140여 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으로, 게이머들이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과 연계해 전문 엔지니어 상담을 제공한다. 더불어 HP는 건전한 게임 문화의 정착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