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 ‘싱글 페어 이더넷 시스템 얼라이언스’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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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셔, ‘싱글 페어 이더넷 시스템 얼라이언스’ 가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5.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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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분야 선도 기업 힐셔는 최근 SPESA(Single Pair Ethernet System Alliance)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SPESA는 이더넷 연결의 교체나 신규 설치의 모든 영역에 대해 싱글 페어 이더넷을 국제 표준으로 설정하는 것을 공통의 목표로 하고 있다.

힐셔의 통신 솔루션은 지난 35년 동안 고객사가 적기에 자동화 분야의 새로운 동향을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힐셔는 산업 분야에서의 싱글 페어 이더넷 기술 사용 확장을 위해 SPESA를 활용하고 회원사와의 경험 및 사용 사례를 공유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힐셔는 HMI(Hannover Messe) 2023에서 자사의 첫 번째 SPE 기반 제품인 힐셔 SPE 미디어 스위치의 사전 제작 제품을 공개했다. 이 스위치는 OSI 1계층에서 작동하며 물리적 계층 간의 전기 신호를 변환하는 데 사용된다.

해당 제품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고객은 고속 이더넷용 100BASE-TX 케이블과 싱글 페어 이더넷용 10BASE-T1L 케이블이 탑재된 SPE 미디어 스위치를 사용할 수 있다.

힐셔는 “현업에서의 스마트한 구현을 통해 최종 사용자와 고객이 이 기술을 실제로 잘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장거리에서 10Mbps의 고속 데이터 전송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며 “싱글 페어 이더넷 시스템 협회 및 회원사들과 함께 신기술의 추가 개발 및 발전을 위한 적합한 파트너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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