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카게임즈, 초능력 RPG ‘삼국 올스타’ 사전예약 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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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카게임즈, 초능력 RPG ‘삼국 올스타’ 사전예약 50만 돌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5.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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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분야 최정상급 기술력 보유한 게임 개발사 엔픽셀과 협업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쿠카게임즈(QOOKKA Games)는 삼국지 무대와 초능력 설정을 결합한 초능력 RPG ‘삼국 올스타’의 사전예약자가 5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쿠카게임즈는 지난 4월 10일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 서비스 정보 공유와 기대감을 불러 모으는 등 게임 홍보에 집중한 결과 신규 RPG를 찾던 사용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되며 50만 고지를 돌파했다.

쿠카게임즈는 50만 명 달성 보상으로 캐릭터 뽑기에 활용될 환성 아이템 1000개를 증정할 예정이며, 최종 목표 수치인 사전예약 신청자 수 100만 명을 달성 시 무장 ‘여포’의 프리미엄 스킨과 함께 초반부 진행에 큰 도움이 될 20만 원 상당의 게임 패키지 아이템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쿠카게임즈는 삼국 올스타의 국내 서비스를 검토하는 단계부터 역사적 설정에 부합하면서도 한국의 현대적인 미적 관점에 부합하는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아트 분야 최정상급 기술력을 보유한 게임 개발사 엔픽셀과 협업한다.

협업 이후 삼국 올스타 메인 디자인 일러스트에서 느껴지는 캐릭터의 생동감과 섬세한 로고 디자인, 톤 다운된 컬러와 고급스러운 라이팅 이팩트 등 초능력 RPG라는 게임 콘셉트에 한층 힘이 실렸다. 또한 장수들의 무기와 전투 화면에서 은신, 거대화와 같은 초자연적 요소가 개성적으로 부각되면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의 손길과 감수가 게임 전체에서 느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엔픽셀은 그랑사가와 현재 개발 중인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 등 유럽풍 판타지 RPG를 중심으로 개발해 왔으며, 삼국지와 RPG 개발 진행은 기업 차원에서 시도되지 않은 첫 사례다. 쿠카게임즈가 제안한 초능력 RPG 콘셉트가 대담하지만 시도해 볼 가치가 있는 좋은 기회로, 이번 협업을 통해 기술력 향상 및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삼국 올스타에는 엔픽셀 소속 아트팀 주요 인력들이 개발에 참여 중이다. 엔픽셀 아트 팀은 삼국 올스타 아트 검수를 담당하는 협업 파트너로 아트 분야 콘텐츠 창작에 참여 중이며, 시도하지 않았던 초현실주의 아트 스타일로 구현된 삼국 무장의 이미지를 구체적인 시각으로 구현되도록 지원했다.

엔픽셀 김명일 사업 총괄은 “삼국지는 아시아에서는 일종의 장르로 통하는 만큼 삼국지 기반의 게임이 많아 차별화가 쉽지 않은데 초능력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게임성을 보고 흥미를 갖게 됐다”며 “동양풍 판타지 세계관은 새로운 경험이라 생각했기에 이번 협업을 흥미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픽셀과 더불어 삼국 올스타에는 세계적인 게임 마에스트로와도 폭넓게 협업을 전개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아트 디렉터로 활약해 온 나오라 유스케, 귀멸의 칼날 음악 프로듀서 시이나 고, 몬스터 헌터와 데빌 메이 크라이 사운드 담당 테츠야 시바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메가맨 시리즈의 작곡가 요시노 아오키가 참여했다.

이들은 게임 구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일러스트를 담당하거나 사운드 등 각 분야 어드바이저로 활동하면서 삼국 올스타를 상징하는 동양풍 판타지의 진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사운드의 경우 전 세계 10대 오케스트라단인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단’과 국내 사운드 전문 팀에게 캐릭터 더빙을 진행하는 등 유저들에게 서사시 삼국지 서사시를 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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