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시큐리온은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온백신(OnAV)’이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 기관 AV 테스트3월 평가에서 27번째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시큐리온 온백신은 종합 탐지율 100%, 총점 18점, 과탐 0개를 기록했다. 시큐리온은 2018년 7월 AV테스트에 처음 참여한 이후 지속적으로 평가에 참여하며 AI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시큐리온이 독자 개발한 ‘크로스 밸리데이션 시스템(CVS)’은 머신러닝 검사와 평판 검사, 패턴 검사를 결합해 탐지율은 높이고 리소스 소모량은 최소화 했다.

온백신은 AV 테스트 외에도 AV 컴패러티브스, MRG Effitas 등 글로벌 인증과 국내 GS인증 1등급과 KISA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를 획득했다. 지난해부터는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에 등록돼 공공 분야로도 시장을 확대했다.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는 “AI기술을 적용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으로 국내외 정부 및 기업이 요구하는 보안 수준을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초경량 엔진의 장점을 살려 모바일은 물론 IoT 기기들을 보호하는 데에도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