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부울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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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부울경 선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5.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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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KISA, 지역 기반 기업 정보보호 역량 제고·정보보호 인력 양성 위해 사업 추진
부울경에 5년간 241억 투입…기업 입주 공간·테스트베드·실전형 사이버 훈련장 구축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3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권역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정보보호 시설과 인력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지역 기반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며,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 전략 사업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기대효과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기대효과

이 사업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사업공모에 ▲충청권: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라권: 광주, 전북, 전남, 제▲ 동남권: 부산, 울산, 경남 ▲대구·경북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선정된 동남권역은 부산 센텀시티와 산업 융합 가능성이 높고, 스마트시티·공장·항만·조선 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해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

11월 개소 예정인 동남권 지역 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에는 올해 33억원을 포함 2027년까지 5년간 2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기업 입주 공간, 테스트베드, 교육장, 실전형 사이버 훈련장 등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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