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보안 네트워크 시장 ‘권좌’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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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보안 네트워크 시장 ‘권좌’ 자신
  • 승인 2003.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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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라시스네트웍스가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해 보안을 강화한 매트릭스(Matrix) N시리즈를 국내에 런칭하며 ‘SECURITY To The Nth Power’라는 주제로 N시리즈 런칭 세미나인 엔터라시스 포럼 2003을 개최했다. 이에 엔터라시스 포럼 2003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애틀리 잉(Attley Ng) 엔터라시스 아태지역 사장을 만나 N시리즈 런칭 전략 등 국내 네트워크 시장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어 봤다. <강석오 기자>

AT&T, 루슨트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엔터라시스 아태지역 사령탑을 맡은 애틀리 잉은 엔터라시스의 아태지역 세일즈, 서비스 및 전략에 관한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애틀리 잉 사장은 “1달러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전개를 통해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스위치인 매트릭스 N시리즈의 한국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시리즈, 강력한 네트워크 보안 기능 제공

애틀리 잉 사장은 “엔터라시스가 최근 출시한 매트릭스 N시리즈는 분산 스위칭 아키텍처, 고가용성 설계,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의 전반적인 네트워크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스위치”라며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최신 사양 제공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네트워크 운영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라고 장점을 소개했다.

그는 또 “섀시 자체가 보안 아키텍처로 강력한 엔드 투 엔드 네트워크 보안 기능 제공으로 엔터프라이즈 보안 네트워크 구축비용 절감과 동시에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엔터라시스의 매트릭스 N시리즈는 독특한 고가용성 설계로 우수한 확장성, 성능, 네트워크 가용성 보장 등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투자 보호, 저렴한 유지비용, 네트워크 업타임 극대화, 컨피그레이션 단순화 등 다양한 이점들을 제공한다. 특히 관리 비용이 많이 들던 기존의 단일구조 중앙 스위칭 솔루션에서 진일보, 최대 1.68Tbps의 스위칭을 통한 충분한 네트워크 용량 제공과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의 우선순위 보장 등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올 3/4분기 내에 10GbE 지원 모듈 출시를 비롯해 연말에는 로우 레벨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매트릭스 C시리즈도 출시하는 한편 MPLS 등 새로운 기술과 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1달러 프로모션 실시 등 시장 공략 본격화

애틀리 잉 사장은 “N시리즈의 공급 확산을 위해 본사 차원에서 글로벌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본 섀시와 파워서플라이를 1달러에 판매하는 1달러 프로모션 실시를 통해 한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특히 N시리즈는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 없이 자체적으로 강력한 엔드 투 엔드 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고객은 물론 보안 부문에 관심이 많은 새로운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보안 네트워크 시장은 충분한 개척 가치가 있다는 애틀리 잉 사장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등과 함께 엔터라시스에게는 중요한 시장으로 성숙한 시장 상황에 맞는 전략으로 기술, 시장을 주도하는 리딩 컴퍼니로 포지셔닝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가격 지향적인 전략이 아닌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드리븐 네트웍스(Business-Driven Networks)와 고객 환경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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