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아루바, AI 기반 네트워크 관리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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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아루바, AI 기반 네트워크 관리 시장 선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4.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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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 출시
AI옵스 기반 클라우드 관리와 HPE 그린레이크 NaaS로 IT운영 단순화
▲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 대쉬보드
▲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 대쉬보드

[데이터넷] HPE는 네트워크 관리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운영 민첩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으로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Aruba Networking Centra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은 고객과 채널 파트너가 HPE 그린레이크(GreenLake) 플랫폼에서 월간 구독 서비스를 통해 IT 운영을 단순화하는 새로운 NaaS(Network as a Service)로 공개됐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은 네트워크 문제 해결과 최적화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AI옵스를 도입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재설계됐다. 이를 통해 업무 부담이 큰 네트워킹 팀은 전략적이고 좀 더 높은 가치의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애자일(Agile) NaaS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파트너가 판매하고 고객이 소비할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 네트워킹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트너는 HPE 그린레이크 네트워킹에 추가된 새로운 서비스 팩 기능을 통해 월간 NaaS 구독으로 고객에게 설계와 서비스를 번들로 제공한다.

애자일 NaaS는 고객이 서비스형 네트워크로 새로운 소비 선택을 성공적으로 탐색하고 구현하여 비즈니스 결과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아루바의 프레임워크다.

모트람(Phil Mottram) HPE 아루바 네트워킹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는 “현대화된 네트워크는 차세대 디지털 경험을 구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다”며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의 Al옵스와 애자일 NaaS의 업데이트로 인해 운영의 복잡한 측면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엣지 투 클라우드로 확장되는 워크로드와 연결되어 원활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은 자동화된 공장 운영, 맞춤형 고객 경험, 탄소 배출량 감소, 옴니채널 소매 운영 등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를 바탕으로 온라인이나 모바일, 매장 내에서 원활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 HPE 아루바 네트워킹 총괄 강인철 부사장은 “IT 기술 인력의 부족, 데이터 복잡성과 단편화 된 네트워크 운영 요구사항 등의 압력으로 인해 네트워크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기업 고객들이 네트워크 관리 작업을 더욱 자동화하고 동시에 AI옵스를 활용해 NaaS 제공을 간소화하려고 한다”며 “HPE 아루바 그린레이크 서비스 팩은 고객이 엣지 투 클라우드 인프라를 한 곳에서 구축하고 운영해 모든 비용을 서비스로 지불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HPE는 최근 HPE 아루바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아토넷 (Athonet)은 프라이빗 5G 커넥티비티를 확장하고, 액시스 시큐리티(Axis Security)는 포괄적인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인수했다. 액시스 시큐리티는 지난 3월 인수가 완료됐다.

아토넷의 인수 작업은 HPE의 2023년 회계연도 기준 4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HPE는 아토넷의 솔루션을 HPE 아루바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와 기존 텔코 소프트웨어와 통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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