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랩, 삼아알미늄에 ARM 기반 데이터 서버 납품·구축
상태바
엑세스랩, 삼아알미늄에 ARM 기반 데이터 서버 납품·구축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4.25 2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장 내 센서 데이터 추출·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추진
오픈스택 기반 내부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진행

[데이터넷] ARM 기반 저전력 서버, 엣지 컴퓨팅 디바이스 개발 전문기업 엑세스랩(대표 유명환)은 2차전지 양극박 전문 기업 삼아알미늄(대표 하상용)과 공장 내 ARM 서버 기반 데이터 서버 납품 및 구축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삼아알미늄은 지난 1969년 설립된 국내 톱티어 양극박 생산 전문업체로, 지난해 말 LG에너지솔루션과 도요타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으며 2차전지 수혜주로 상승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엑세스랩은 마더보드와 BMC 소프트웨어(SW) 등 원격 관리 SW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ARM 서버 개발 초기부터 함께 쌓아온 오픈스택 기술을 토대로 클라우드 구축까지 자체적으로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산 ARM서버 장비 납품 ▲공장 내 센서 데이터 추출 및 관리 SW 개발 ▲향후 해외 공장 데이터 연동을 위한 오픈스택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유명환 엑세스랩 대표는 “엑세스랩의 ARM 서버는 공장 내 제어실에 별도의 추가 설비 없이 바로 설치해 운영할 수 있을 정도로 적은 전력 소비와 안정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6개월간 삼아알미늄 공장 내 데이터 서버 구축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엑세스랩은 적은 전력으로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친환경 ARM 서버를 개발하고 있으며, 서버의 마더보드 하드웨어(HW), 운영체제(OS), 드라이버, 클라우드 SW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