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꼬가와전기, 나카지마 코이치 신임 대표이사 취임
상태바
한국요꼬가와전기, 나카지마 코이치 신임 대표이사 취임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4.25 2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이사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나카지마 대표이사. (사진:한국요꼬가와전기)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이사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나카지마 대표이사. (사진:한국요꼬가와전기)

[데이터넷] 한국요꼬가와전기는 대표이사로 나카지마 코이치(Koichi Nakajima) 신임 사장이 4월 1일부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나카지마 대표는 30년 이상 업계 경험을 쌓았으며 1992년 일본 도쿄에 있는 요꼬가와 일렉트릭 코퍼레이션(Yokogawa Electric Corporation)에서 커미셔닝 엔지니어로 시작해 EPC 엔지니어, 글로벌 영업·화학 산업 마케팅 매니저, 에너지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총괄직을 거치며 성장을 이끌었다.

정유, 가스 및 에너지와 화학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평가받는 나카지마 대표는 1992년 포스코 포항 PCI 프로젝트를 비롯해 울산·마산 등 한국 주요 산업 지역에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는 등 한국과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카지마 대표는 “한국요꼬가와전기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며, 2023년 매우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은 에너지 다소비국으로서 재생 가능 에너지, 탈탄소, 리사이클을 화두로 공급 사슬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기회의 시장”이라며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기초 소재 및 제약, 헬스케어, 식음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파트너들이 가치를 창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언제나 고객과 함께하며 우리의 슬로건인 코이노베이션(Co-innovation)을 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요꼬가와는 시스템 오브 시스템스(System of Systems, SoS)를 핵심 전략으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들을 상호 조율해 전반적인 최적화를 통해 플랜트의 자율화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구의 미래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동의 하나로 지속 가능성 목표 ‘Three goals(순배출 제로, 웰빙, 순환 경제)’를 수립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전 세계 61개국에 122개 해외 거점을 가진 세계 굴지의 계장 톱 메이커(Top-Maker)인 요꼬가와(Yokogawa)가 100% 투자한 회사다. 1978년 설립된 이래 ‘계측, 제어, 정보 서비스를 통한 더 풍요로운 사회 발전에 공헌’을 기업 이념으로 공업 계측 및 계장 기기 분야에서 국내 기간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선도적 위치에 있는 전문 기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