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헝가리 두나베체에 스마트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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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헝가리 두나베체에 스마트 공장 신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4.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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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역 에너지 전환 가속화 및 자립 강화로 제품 수요 증대

[데이터넷]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4000만 유로를 투자해 헝가리 두나베체(Dunavecse) 지역에 새로운 스마트공장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스마트공장은 유럽에 준공된 36번째로 25,000m2 규모에 직원 수 500여 명으로 조성된다. 생산 제품은 1차 및 2차 배전반, 저전압 캐비닛 및 부품, SF6 프리 AirSeT 중전압 배전반 제품이며, 모두 주문 제작으로 이뤄진다.

2024년 완공되는 공장은 지열 에너지와 태양열을 통해 현장에 전력을 공급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해 공장에서 넷제로를 달성할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스마트공장은 30대의 전기 자동차 및 25대의 전기 자전거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빗물 저장 시스템을 설치한다. 사무실 센서를 설치해 조명 및 에어컨을 제어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트럭 승하차 정거장과 출입구의 열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공기 잠금 장치를 설치한다.

얀 레이노드(Yann Reynaud)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ETO(Engineering to Order) 사업부 수석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두나베스 스마트공장은 중전압 기술을 위한 유럽의 대표 공장이 될 것”이라며 “고객을 위해 더 많은 역량을 구축해 더 많은 혁신, 지속가능성 및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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