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 개폐, 온도 및 습도, 화재 감지, PDU 소비 전력 체크
[데이터넷] Pro AV, 통신·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텐(대표 첸순청)은 원격 관리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스마트랙(Smart Rack) 솔루션 공개와 함께 스마트랙 시장 진출 계획을 최근 밝혔다.
42U 규격을 공통으로 기본형 4종과 고급형 2종으로 구성된 총 6종의 스마트랙 솔루션은 모니터링, 제어, 예측 기능이 특징이다.
랙이란 서버룸, 전산실 등에서 대량의 서버를 보관하는 보관함이다. 기본형 랙이 단순한 보관함 역할에 치중했다면 스마트랙은 관리 편의성, 재난 대비, 강력한 보안 기능 부분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최근 시장에서 요구하는 스마트랙은 시스템 보호와 운영자 편의는 물론 시각적·직관적 운영 관리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진화해가는 추세다.
에이텐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랙은 까다롭게 진화한 시장 니즈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기본형 랙이 보장하는 기능에 추가로 상태 모니터링용 센서를 장착하고 기능성과 사용성 측면에서 ▲모니터링 ▲스마트한 관리 ▲손쉬운 제어 ▲이벤트 알람 ▲보안 등 5가지 핵심 요건을 중점으로 상품성을 대폭 보강했다.
다양한 상태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각종 센서 및 카메라 장착으로 도어 개폐, 온도 및 습도, 화재 감지, PDU 소비 전력 등 랙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로컬 및 원격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스마트한 관리가 가능하다. 랙에 내장된 센서 및 장치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관리자는 자신의 자리에서 원격으로 알 수 있어 원격 랙 상태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벤트 발생 시 현장에 가지 않고도 원격으로 빠른 대응과 제어 가능하다.
손쉬운 제어가 특징이다. 내장된 10.1인치 터치 패널로 쉽게 랙 전력 분배 장비(PDU)를 제어할 수 있다.
이벤트 알람을 받을 수 있다. 미리 정해둔 온도를 벗어나거나 허용되지 않은 도어 열림 등의 이상 상황을 랙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파악, 관리자와 사용자에게 알람으로 안내한다. 관리자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빠른 조치를 할 수 있다.
보안을 고려한 기능을 갖췄다. 자동 도어 센서 내장으로 허용된 사용자만 장비 잠금, 해제, 제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언급한 5개 항목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시스템 관리자는 에이텐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원격에서 랙 솔루션의 핵심 기능을 리얼타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PDU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등 관리 편의까지 타사 랙 제품 대비 월등히 우수하다는 게 에이텐의 설명이다.
에이텐코리아는 신제품 원격 관리 스마트랙 솔루션 6종 제품의 추천 운용 환경으로 ▲IDC 센터 ▲서버룸 ▲전산실 ▲클라우드 서버 ▲관제 환경 등을 언급했다.
특히, 자사의 스마트랙 솔루션이 ▲내진 랙 ▲방진 랙 ▲서버 랙 ▲옥외용 랙 ▲통신 랙 등 까다로운 환경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해 호환성까지 충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옥외용 랙과 통신 랙 일부 모델에 한해 스마트 패드 부착이 제한된다.
전성훈 에이텐코리아 마케팅팀장은 “기존 랙 솔루션이 단지 캐비닛 역할에 머무르고 있다는 한계를 개선하고자 관리 편의 아울러 보안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게 스마트랙 솔루션을 개발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며 “전통적인 랙 솔루션의 답답함을 현대 기술로 풀어냈고, 에이텐이 가장 잘하는 원격 관리 노하우를 더해 한층 똑똑해진 스마트랙 솔루션 6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