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임팩트 기업 지쿱(대표 서정훈·정석근)은 피부 노화 및 주름 개선 효과로 특허를 받은 ‘구실사리추출물’을 활용한 세계 첫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3월 지쿱은 앰플 단일 제품으로 ‘케어셀라 T(CareCella T)’라는 프리미엄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를 론칭했다. 당시 케어셀라 T는 노화와 연관있는 텔로미어 이론법을 적용해 텔로머레이스의 발현에 도움을 주는 NAD+, NR, NMN 등을 주요 성분으로 담아내며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지쿱은 케어셀라 T 제품 라인에 구실사리추출물도 추가로 적용했다. 기존 성분 NAD+, NR, NMN에 구실사리추출물까지 추가해 총 4가지로 안티에이징 핵심 성분을 보강했다.
케어셀라 T를 통해 지쿱은 토너 신제품과 앰플 리뉴얼 제품을 공식 출시, 케어셀라 T는 구실추출물을 함유한 세계 최초, 대한민국 단독 보유한 제품군을 갖게 됐다. 제품 관련 상세사항은 지쿱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학명이 셀라지넬라 로씨(Selaginella rossii)인 구실사리를 수년간 연구해온 지쿱의 모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인 제너럴바이오는 구실사리 추출물을 국내외 화장품 성분 사전에 모두 사상 첫 등재를 완료했다.
구실사리 추출물에 관한 연구는 제너럴바이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기술사업화역량강화 사업(2022-JB-RD-0016-01-101) 지원 하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 및 데이터를 토대로 수행했다. 약 5년에 걸쳐 원물 채취 및 원료 공정 표준화, 각종 추출 조건 시험, 논문 통한 유효성 검증, 인체 안정성 및 원료의 효능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셀라지넬라 로씨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노화 방지 및 피부 주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로 특허(제10-2335262호)를 공식 획득했고, 최근에는 ‘구실사리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산화 및 항염증 조성물’이란 명칭으로 새로운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케어셀라 T 토너와 앰플은 모두 머리카락 굵기보다 400배 미세한 크기로 유효성분을 피부 속 깊이 스며들게 하는 ‘리포좀 공법’이 적용됐으며, 병풀잎수를 베이스로 하여 인디안구스베리추출물과 아보카도열매추출물, 아데노신, 글루타티온 등을 부스터 원료로 함유했다. 앰플의 경우 나이아신아마이드(B3)도 추가됐다.
지쿱 관계자는 “노화 지연 및 웰에이징을 위한 제너럴바이오의 체계적인 연구 결실로 탄생한 ‘케어셀라 T’ 라인은 텔로미어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효 성분에 피부 재생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특허 성분 ‘구실사리 추출물’까지 더해져 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라인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부처손과 양치식물인 구실사리는 한국 전역과 러시아 우수리 등지에서 자생하며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의 악조건 속에서도 수억 년을 살아올 만큼 강인한 생존력을 지닌 것으로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