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 다큐제로·이니허브 체험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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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텍, 다큐제로·이니허브 체험공간 운영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4.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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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화문서서비스·인증통합서비스
(사진:이니텍)
(사진:이니텍)

[데이터넷] KT그룹의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대표 김준근)은 종이문서를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서비스인 다큐제로(DOCUZERO)와 인증통합서비스 이니허브(INI-HuB)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월드IT쇼(WIS) 2023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다큐제로는 KT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 전자화 문서 생성부터 보관, 열람, 다운로드까지 가능한 KT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ONE-STOP 서비스다.

특히, 전자문서 정보 유출 우려에 대비해 암호화, 전자서명, 타임스탬프 등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KT 공인전자문서센터의 철저한 시스템 관리를 통해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법적, 기술적, 관리적, 물리적 신뢰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완벽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니텍은 지난 14일 특수 물류 전문 업체 발렉스와 전자화문서 서비스 다큐제로의 안전한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발렉스의 보안 물류 특화 제작용 안전 보안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받아 다큐제로 운송 서비스의 보안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니허브는 다양한 인증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간편인증과 전자서명을 한 번에 제공하는 인증통합서비스다. 관리자는 서비스 특성에 따라 간편하게 다양한 인증 수단을 선택해 서비스에 연동할 수 있고, 신규 인증수단을 추가하거나 삭제, 변경을 간편하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신속한 구현과 적시 대응이 가능하다. 이니텍은 교보생명, H캐피탈, IBK캐피탈, 페이히어, 농협생명, 우정사업본부 등에 이니허브를 구축하며 사설 인증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니텍은 클라우드형 이니허브도 새롭게 준비 중이다.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인증 솔루션 구축을 통해 내재화를 할 수 있고, 통합 운영 환경으로 고객이 원하는 대로 커스텀마이징이 가능한 기존의 온프레미스형과 달리, 클라우드형은 사용량에 따른 인증 수단별 월 단위 구독료 정산 방식으로 간편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초기 도입 비용의 약 90%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니텍은 H금융사의 통합인증시스템에 이니허브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적용해 2023년 상반기에 서비스 오픈 예정이다.

조영민 이니텍 금융사업본부장은 “이니텍의 다큐제로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월드IT쇼 2023에 체험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반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 등 기술 개발·고도화에 힘써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열탄 이니텍 보안사업본부장은 “이니허브는 모바일과 웹상의 간편인증과 전자서명에서의 손쉬운 인증 경험에서 더 나아가 신규 인증 모델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증 융합 모델 발굴을 통해 인증 시장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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