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브인텔전스, LG유플러스와 제휴로 CTV 광고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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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인텔전스, LG유플러스와 제휴로 CTV 광고 시장 선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4.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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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CTV(Connected TV) 광고 플랫폼 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대표 양준모)는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광고 플랫폼 기술과 콘텐츠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CTV 광고 사업 시너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티브인텔리전스는 자사의 CTV 광고 플랫폼 ‘크로스타겟TV(CrossTarget TV)에 연동돼 있는 광고 인벤토리에 LG유플러스의 VOD와 LG채널 광고 인벤토리를 추가 연동해 광고주들에게 보다 다양한 CTV 광고 인벤토리 제공을 통해 국내 CTV 광고 플랫폼 리더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의 VOD는 가입자들이 최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방송/영화 콘텐츠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이러한 IPTV VOD는 2023년 발표된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IPTV가입자 중 26%가 이용할 만큼 폭 넓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IPTV VOD 광고 상품은 기업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채널 서비스는 LG전자 스마트TV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서비스로, LG유플러스에서 직접 운영하는 18개 채널을 추가로 론칭하게 됐다.

LG유플러스의 FAST 채널은 그간 국내 FAST 채널에서는 제공한 적 없는 실시간 채널과 LG유플러스만 오리지널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FAST 광고는 콘텐츠 시작과 중간에 광고가 노출되기에 주목도가 높으면서도 광고단가는 합리적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LG유플러스의 VOD와 LG채널 서비스에 모티브인텔리전스의 프로그래머틱 광고 및 오디언스 레벨의 타깃팅 기술이 접목돼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정교하게 TV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모티브인텔리전스 CTV 광고사업본부 정인준 이사는 “IPTV VOD와 FAST 광고는 주목도가 높아 수요가 높은 편으로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품질 광고 인벤토리를 공급받게 돼 기쁘다”며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CTV 광고 인벤토리를 프로그래머틱 방식으로 연동해 서비스하는 모티브인텔리전스는 더욱 확대된 인벤토리를 활용해 광고주와 퍼블리셔 파트너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내 CTV 광고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 김태훈 상무는 “국내 프로그래머틱 광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티브인텔리전스와의 파트너십은 양사간 우수한 성과 기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IPTV VOD와 FAST 채널을 통합한 CTV 광고 상품을 모티브인텔리전스를 통해 제공하게 됐다”며 “1000만 가구 이상의 커버리지 보유와 함께 차별화된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제휴를 통해 이용자가 지속 상승하고 있어 CTV 광고 시장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모티브인텔리전스는 PC와 모바일에 한정됐던 프로그래머틱 광고 영역을 TV로 확장해 2018년 국내 최초로 CTV 광고 플랫폼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PC, 모바일, TV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첨단 광고 기술력을 보유한 애드테크 기업으로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애드테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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