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사단법인 한국드론혁신협회는 오는 2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민군(民軍) 기술 협력을 통한 ‘미래 안티드론/사이버보안 기술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북한 무인기 서울 상공 침투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의 드론 활용 양상을 통해 드론이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수단인 동시에 언제든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민군의 드론 대응태세와 안티드론 기술발전 동향, 양자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무인이동체 사이버 보안 기술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국드론혁신협회 서일수 사무총장이 ‘우·러전쟁과 북한 무인기 사례로 본 안티드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안티드론 기술 기업인 담스테크 윤석호 실장이 ‘안티드론 무력화 방안 중 전파차단장비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국민대 이옥연 교수는 ‘양자암호기술 적용한 사이버보안 대비방안’을 발표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서형준 박사는 ‘무인이동체의 사이버보안 통제항목’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김태훈 박사는 ‘안티드론과 사이버보안에 활용되는 국가공간정보’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육군정보학교, 육군교육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및 육군통신학교 등 군내 안티드론과 밀접하게 관련된 부대의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한국드론혁신협회가 주최하고, 현대파워시스템, 포드림, 담스테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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