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워크스테이션 GPU 아키텍처 탑재 ‘W7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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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워크스테이션 GPU 아키텍처 탑재 ‘W7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4.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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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AMD는 워크스테이션 PC에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라데온 프로 W700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발표했다.

AMD RDNA 3 아키텍처 기반으로 제작된 라데온 프로 W7900 및 W7800 그래픽 카드는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은 물론 경쟁사 대비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자랑한다. 신규 라데온 프로 그래픽 카드는 전문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하이폴리곤(high-polygon) 작업 환경과 뛰어난 이미지 충실도 및 색상 정확도를 지원하고 워크플로우 중단 없이 그래픽 및 컴퓨팅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라데온 프로 W7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AMD의 첨단 칩렛 설계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워크스테이션 GPU 아키텍처를 탑재해 탁월한 멀티태스킹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AMD 래디언스 디스플레이 엔진 및 디스플레이포트 2.1을 지원하는 최초의 워크스테이션 GPU로 높은 해상도와 다양한 색상 지원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극한의 워크로드 환경에 맞춰 설계된 AMD 라데온 프로 W7900 그래픽 카드는 최대 61 테라플롭스(TFLOPS)의 단정밀도(FP32) 연산 능력을 지원하며, 스펙뷰퍼프(SPECviewperf) 2020 벤치마크 기준 1.5배 더 높은 기하 평균(geomean) 성능을 달성했다.

라데온 프로 W7900은 48GB의 GDDR6 메모리 지원으로 이전 세대 GPU의 32GB 메모리 대비 1.5배 증가한 용량을 제공한다. 라데온 프로 W7800 그래픽 카드는 무거운 워크로드 환경에 맞춰 제작됐으며 45 테라플롭스 FP32 연산 능력 및 32GB의 GDDR6 메모리를 지원한다.

스콧 허클만(Scott Herkelman) AMD 그래픽 사업부 부사장은 “AMD 라데온 프로 W7900과 W78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뛰어난 색상 정확도와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며 “AMD 라데온 프로 W7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전문가들이 보다 방대한 프로젝트를 수월하게 처리하고, 빠르게 렌더링하며, 복잡한 픽셀, 폴리곤, 텍스처 등을 포함한 모델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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