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수많은 독자들이 인정한 김호연 작가의 밀리언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연극 형식의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으로 4월 8일 대학로 후암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개막 첫 주 90% 이상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픈런의 새 장을 연 <불편한 편의점>은 소설 속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명연기와 탄탄한 스토리, 재치있는 넘버, 아기자기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자녀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관람하러 온 분들,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러 온 커플, 친구 혹은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온 분들 등 공연장에 많은 분들이 오셨다. <불편한 편의점>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려 볼 수 있는 공연이라 자부할 수 있다”며 공연 제작사 황기현 대표는 개막 소감을 보였다.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은 어느 날, 서울역에 살던 사내 '독고'가 우연히 '염영숙' 여사의 지갑을 찾아 준 인연으로 그녀의 청파동 작은 골목 편의점 '올웨이즈'에서 야간알바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아내며, 이웃들의 삶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한편,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은 오는 4월 8일부터 대학로 후암씨어터에서 오픈런으로 공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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