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 국제물류산업대전서 산업별 운송품질 관리 방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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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그, 국제물류산업대전서 산업별 운송품질 관리 방안 공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4.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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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비용 손실 최소화 ‘운송품질 관리 방안’ 제시

[데이터넷] 윌로그(Willog, 대표 배성훈, 윤지현)가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 참가해 윌로그의 제품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윌로그는 전시 부스를 통해 신선식품, 바이오의약품, 고가민감물품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 운송과정 중 겪는 페인포인트를 분석하고, 산업별 운송물품에 따라 리스크 및 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운송품질 관리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을 포함한 총 7개의 전시회가 3000개 부스 규모로 동시에 진행되며 ▲운송 서비스 및 솔루션 ▲물류 IT ▲물류자동화 시스템 ▲유통 솔루션 및 기기 ▲콜드체인 솔루션 등 물류 전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고, 업계의 트렌드와 기술정보를 교류한다.

윌로그는 제품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제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컨디션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센서디바이스로 수집하고, 플랫폼을 통해 공급망내 전체 이동과정의 제품상태에 대한 물류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수집한 컨디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리스크를 예측하고, 운송 품질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이슈 발생 시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해 운송 중단이나 논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업이 운송과정의 제품 퀄리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전시에서 윌로그는 운송과정 중 기업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산업별 운송물품에 따라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해법을 제시한다.

먼저 미들마일 영역에서 식자재 운송과 같은 신선식품 운송 시 기업들이 겪는 문제점을 짚어본다. 위탁 지입차나 용차를 이용할 때 모니터링 부재로 겪는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과 거래명세표, 운행기록지 등 문서 작업의 자동화 그리고 배송 경로 최적화 등 사안별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별 소비자에 도달하는 라스트마일 구간의 경우에도 신선식품은 배송 컴플레인이나 반품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 기업이 감내하는 직간접적인 비용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를 점검하고 대응 방법을 내놓을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콜드체인 관리 규정이 강화된 바이오의약품 운송과 관련해서는 컴플라이언스를 완벽히 준수하면서 매뉴얼 프로세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과 기업별로 최적화된 운송 데이터를 추출하고 확인할 수 있는 대책을 공개한다. 현장 운영의 복잡성을 줄여 휴먼에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도도 선보인다.

더불어 온도, 습도, 충격 등 환경으로 인한 손상이나 훼손 발생시 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해를 끼치는 고가민감물품의 운송품질 관리 노하우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슈를 빠르게 파악하거나 이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즉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비용 손실을 최소화하고, 운송품의 위치, 제품정보, 수집 데이터 값 등을 종합해 발생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윌로그만의 솔루션을 전시한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제품의 회수, 폐기, 반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리버스 물류비로 막대한 비용 손실을 보고 있지만, 운송과정의 품질관리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윌로그가 기업들이 처한 문제를 산업별로 진단하고, 내외부 리스크 및 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운송품질 관리 방안을 선보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물류산업대전이 열리는 킨텍스 제1전시장 2C201 부스를 방문하면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윌로그 솔루션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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