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준생은 ‘갓생러’…“취업 준비하며 건강관리도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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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취준생은 ‘갓생러’…“취업 준비하며 건강관리도 열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4.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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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플랫폼 캐치, 취준생 건강관리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Z세대 취준생의 건강관리 방법은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

[데이터넷] 20대 취준생은 취업 준비를 하면서 건강관리도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갓생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속 깊은 취업 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20대 취준생 2194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65%의 응답자가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20대 사이에서는 등산, 클라이밍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거나 열심히 관리한 몸을 ‘바디프로필’로 기록하는 것이 유행하며 건강관리를 나를 위한 투자로 여기고 있다.

건강관리 방법으로는 ‘꾸준한 운동’이 39%로 가장 많았고, ‘식단관리’가 28%로 뒤를 이었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휴식’, ‘스트레스 관리’라고 응답도 있었다. 반면 건강관리를 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는 ‘건강을 관리할 시간이 없어서’, ‘건강 관리할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라는 이유가 많았다.

설문에 응답한 취준생들은 회사에 원하는 건강 관련 복지로는 ‘의료비 지원’을 33%로 가장 많이 꼽았고 ‘헬스장 등 체력단련실 구비’, ‘건강검진 지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영양제 구매 비 등 건강관리 비용 지원’, ‘안마기/안마사 구비’, ‘사내병원 운영’ 등의 의견도 있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장은 “요즘 젊은 세대는 건강관리를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취미이자 놀이문화로 여긴다”며 “기업에서도 이런 특성을 고려해 건강관련 시설이나 복지를 제공한다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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