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KLA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서플러스 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 새로운 LKS(Learning and Knowledge Services)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KLA의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아홉 번째로 문을 연 트레이닝 센터는 엔지니어와 고객들에게 기술 교육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는 강의실, 클린룸, 핸들러룸 등 고객과의 최적의 협업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1200m2 규모의 공간에 조성됐다.
롤린 코처(Rollin Kocher) KLA 한국 지사장은 “트레이닝 센터 설립으로 KLA는 한국에 대한 전략적이고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를 통해 반도체 및 전자기기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고객과 협업 및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한국에서의 지원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레이닝 센터에서의 기술 교육을 통해 KLA 한국 엔지니어들은 글로벌 LKS 팀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교육 가이드라인에 맞춰 필요할 때 언제든 국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사진에는 한국인도 포함되기 때문에 교육 효율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KLA는 반도체 공정의 초미세화에 따라 반도체 제조사들의 복잡한 수율 문제 해결 지원을 위해 기술 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이 세계 최고 수준의 장비와 도구들로 공정을 보다 신속하게 최적화해 수율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KLA 코리아는 수준 높은 제조 공정 및 첨단 클린룸을 갖춘 평판 디스플레이 수율 향상 솔루션 전용 제조 시설을 지난 21일 천안에 개소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