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의사결정최적화 AI 전문 기업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AI ML옵스 플랫폼 ‘스파클링소다(SparklingSoDA)’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ML옵스는 머신러닝 모델 개발(ML Dev)과 운영(Operations)을 합성한 용어로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운영에 소요되는 ▲학습 데이터 수집·분석 ▲인공지능 모델 인프라 ▲배포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기업이 인공지능을 운영할 때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플랫폼이다.
애자일소다는 ML옵스라는 개념이 국내에서 생소했던 2016년에 스파클링소다를 출시, 지금까지 해당 분야를 선도하며 국내 ML옵스 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구축 사례를 만들 수 있었다. ML옵스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애자일소다는 기존의 ML옵스를 뛰어넘기 위해 ‘스파클링소다 4.0’ 버전부터 머신러닝 모델과 기업의 관점에서 AI 운영에 대한 프로세스 전반을 포괄하는 ‘ModelOps(모델옵스)’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 통합/배포(CI/CD), 지속 학습(CT) 기능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스파클링소다는 ▲모델 재학습을 통한 지속적 성능 유지 ▲시각적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편의 강화 ▲사용자 개별 실험 공간 생성을 통한 편리한 작업 환경 제공 ▲기존 시스템과의 유연한 연동 등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기능을 구현해 탑재했으며, 이를 높게 평가받아 GS인증 1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스파클링소다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기업에서 사용하며 획득한 노하우를 반영해 4.1 버전 업데이트까지 진행했다”며 “스파클링소다는 기업 관점의 ML옵스를 지향하고 있어 AI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더욱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성능을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GS인증은 ISO(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등을 테스트해 일정한 수준의 품질을 갖춘 소프트웨어에 국가가 부여하는 품질인증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사업에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