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MCN’ 솔루션 발표…분산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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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 ‘MCN’ 솔루션 발표…분산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3.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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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및 보안 서비스 쉽게 확장

[데이터넷] F5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및 보안 서비스를 쉽게 확장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킹(MCN)’ 솔루션을 선보이며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했다.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계층 모두에 연결성과 보안을 제공하는 F5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는 단일 관리 콘솔을 통해 네트워크 운영,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 및 문제 해결, 가시성 등을 쉽게 통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MCN 솔루션 추가로 고객의 분산 애플리케이션 도입 및 관리 간소화와 가속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F5가 전세계 1000여명의 IT 의사결정자의 설문을 기반으로 최근 발표한 ‘2023 SOAS(State of Application Strategy)’ 보고서에 따르면 85%의 기업 및 조직이 전통적 아키텍처는 물론 모던 아키텍처와 멀티 호스팅 환경을 아우르는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산 애플리케이션 운영은 복잡성과 비용 증대는 물론 가시성을 저해하고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표면을 늘릴 수 있어 F5는 해결책으로 플랫폼 기반 접근을 제안하고 있다.

이형욱 F5코리아 지사장은 “플랫폼 기반 접급은 클라우드에 구애받지 않고 특수 목적에 맞게 설계됐기 때문에 복잡성 증가나 세분화된 관리 및 가시성 손실없이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모던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에 부합해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의 안정성 및 보안성 강화는 물론 자동화된 인프라를 결합해 분산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가속화한다”며 “MCN 솔루션과 함께 선보인 분산 클라우드 앱 커넥트와 분산 클라우드 네트워크 커넥트는 향상된 MCN 활용 사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통적인 네트워크 아키텍처와 인프라 모델은 모던 앱의 요구 사항과 앱이 제공하는 디지털 경험 대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최신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대부분 분산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및 API에 의존하고 멀티 클라우드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F5 SOAS 보고서에 의하면 멀티-클라우드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연관 툴 및 API의 복잡성 관리 효율화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일관성 있는 보안 적용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보안 강화를 위한 보다 포괄적인 접근방식이 요구된다.

마이클 라우(Michael Rau) F5 분산 클라우드 플랫폼 및 보안 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은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확산은 마이크로서비스 및 API에 의존적인 분산 애플리케이션 확대와 궤를 같이하며 복잡성 증가와 가시성 저하로 이어졌다”며 “F5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객의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사용 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해 글로벌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탁월한 민첩성과 보안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F5는 다양한 클라우드 위치, 데이터센터, 하이브리드 환경, 엔터프라이즈 엣지 등에 걸쳐 네트워크 간, 워크로드 간 신속한 연결 보장을 통해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연결하고 보호해 MCN 구축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제공한다. F5는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 발표 이후 분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보호 등 SaaS 및 매니지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왔다.

F5는 지속적인 SaaS 기능 확대를 통해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의 범위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분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커넥트는 단일 콘솔을 통해 종합적인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과 애플리케이션 보안, 신속한 프로비저닝, 사용자 편의성을 결합하는 통합 스택 접근 방식을 제공하고, 분산 클라우드 네트워크 커넥트는 클라우드 위치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 간에 연결을 안전하고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제우스 케라발라(Zeus Kerravala) ZK리서치 창립자 겸 수석 애널리스트는 “기업의 클라우드 전략은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분산된 멀티-클라우드에서 워크로드가 분산된 진정한 의미의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로 진화하고 있지만 이를 가능하게 하려면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계층 연결 모두를 제공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설계해야 한다”며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F5의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는 엣지나 지사에 배포된 클라우드와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 완벽하게 통합된 레이어 3~ 7 서비스 셋 제공이 가능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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