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최영섭 대표로 최대주주 변경…전문경영인 오너 체제로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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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최영섭 대표로 최대주주 변경…전문경영인 오너 체제로 사업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3.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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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데이터넷] 스맥(대표 최영섭)은 최대주주가 기존 전은진 일가에서 스맥 대표이사 최영섭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최영섭 대표는 전은진 외 2인 보유 주식 262만1594주를 58.3억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주당 가액은 2224원으로 변경 후 최대주주의 보유 주식수는 353만1530주로, 비율은 9.71%다.

스맥은 이효제 선대 회장의 별세로 전은진 회장이 2016년 최대주주에 오른 이후 이번 양수도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전문경영인 오너 체제로 운영된다.

경영기획실장으로 입사해 스맥을 상장시킨 최영섭 대표는 2015년 대표이사 취임 후 공작기계 출하 2만 호기 달성, 2022년 창립이래 최대 매출 및 이익을 거두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스맥은 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시장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다년간의 연구 개발 결실로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를 비롯해 글로벌 수주 확대를 통해 별도기준 매출은 1670억원,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최영섭 대표는 “스맥의 성장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로 주식양수도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통해 기존 사업 강화 및 웨이퍼 폴리싱,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 사업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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