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스타 강사가 1000만원을 후원하며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 클럽’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기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을 ‘로열 아너스 클럽(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 및 약정)’과 ‘아너스 클럽(1000만원 이상)’으로 구분된 새로운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다변화했다.
김민정 강사는 2016년 학생들과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후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상금 기부 등 본회에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김민정 강사는 전달식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며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김민정 후원자가 아너스 클럽 1호 회원으로 가입해 성공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소외 아동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가 보호하고 있는 위탁가정·시설보호아동들을 위한 의료 및 양육물품 구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아너스 클럽은 전문화된 복지 사업을 기획하고 수혜자와 기부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소수의 나눔 실천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5개 시설에서 소외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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