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코어, KODA와 가상자산 커스터디 계약 체결
상태바
로아코어, KODA와 가상자산 커스터디 계약 체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3.23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아코어(ROA CORE)는 한국디지털에셋(KODA)과 투명한 가상자산 관리 및 투자자 보호에 대한 커스터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로아랜드 파운데이션(ROALAND FOUNDATION.LTD)은 자체 토큰인 로아코어(ROA)를 KODA의 커스터디 시스템에 보관하게 된다. KODA는 토큰 발행 물량을 보관하고 시장에 유통하며 토큰 관리를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KODA는 KB국민은행이 블록체인 기술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와 함께 설립한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전문업체다. 법인, 기관에 특화된 원스탑 디지털 자산 수탁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탁 서비스는 제3자 분리보관, 업계 표준에 맞춘 관리 등을 통해 사용자가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보관하고 운용할 수 있게 한다.

그 동안 상장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의 유통량 파악, 출금 내역 확인 등에 어려움이 있어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로아코어의 KODA 수탁 결정으로 투명한 가상자산 거래환경을 제공해 투자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로아코어 관계자는 “KODA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 가상자산인 로아코어 토큰을 특정금융정보법이 요구하는 기준에 따라 안전하고 투명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커스터디 계약을 시작으로 로아코어의 유통량 공정성과 신뢰도 높은 투명성 조성을 위한 업계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