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구글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플랫폼 제공 맞손
상태바
엔비디아, 구글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플랫폼 제공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3.23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에 생성형 AI용 엔비디아 추론 플랫폼 통합

[데이터넷] 엔비디아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으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 작업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새로 출시된 L4 GPU와 버텍스(Vertex) AI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프라이빗 프리뷰에서 G2 가상 머신을 제공한다고 발표한 구글 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L4 텐서 코어 GPU를 제공하는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가 됐다.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의 구축, 조정, 배포를 지원하는 버텍스 AI에서 최적화된 지원과 함께 L4 GPU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발자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최첨단 기술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된다. 엔비디아 L4 GPU는 모든 워크로드를 위한 범용 GPU로, L4 GPU의 향상된 AI 비디오 기능은 CPU 대비 120배 높은 AI 기반 비디오 성능과 99% 개선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모델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으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필요한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멋진 툴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속화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 아민 바닷(Amin Vahdat) 시스템 및 서비스 인프라 부문 부사장은 “생성형 AI는 컴퓨팅의 속도, 확장성, 안정성을 요구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 모든 요소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들이 생성형 AI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시작함에 따라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구글 컴퓨트 엔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엔비디아의 최신 L4 GPU 혁신을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업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생성형 AI는 전문가들이 업무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애플리케이션의 성공적인 실행에 있어 신속한 추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