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 컴패니언 솔루션 ‘netRAPID 90’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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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셔, 컴패니언 솔루션 ‘netRAPID 90’ 양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3.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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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분야 선도 기업 힐셔는 netRAPID 90을 통해 고집적 필드 장치의 산업용 통신 지원용 칩 캐리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netRAPID 90은 자체 개발한 netX90 SoC 기반의 임베디드형 모듈로, 필요한 프로토콜 스택이 제품에 사전 로드돼 테스트까지 완료된 상태로 제공된다. netRAPID 90은 바로 사용 가능하며 장치 인터페이스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고객은 자체 솔루션 개발 위험없이 단시간 내에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netRAPID 90은 멀티-프로토콜형 제품으로 설계 하나로 필드버스, 산업용 이더넷 및 IIoT 프로토콜들을 지원한다. 제품은 QFP 구성 요소처럼 납땜을 통해 마더보드에 부착돼 사용되며, 15x32mm의 초소형 크기와 확장된 온도 범위로 소형 센서나 로봇 부품에도 적합하다.

netRAPID 90은 저전력 소모의 에너지 효율형 모듈로 현재 PROFINET, EtherCAT, EtherNet/IP, PROFIBUS, DeviceNet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또한 필드 장치가 PROFINET이나 EtherNet/IP를 OPC UA 서버와 결합해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도 있고, 보조 코어텍스 M4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비롯한 다양한 구성의 메모리 모듈이 부품 추가의 최소화 및 효율적인 고객 맞춤형 제품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힐셔는 향후 몇 달간 프로토콜 변형 추가를 통해 netRAPID 90의 지원 프로토콜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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