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작년 매출 전년比 40% 증가…디지털 가속화 솔루션 공급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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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스넷, 작년 매출 전년比 40% 증가…디지털 가속화 솔루션 공급 앞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3.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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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1705억, 영업이익 85억, 당기순이익 60억 기록
이월 수주잔고 1512억으로 올해 실적 기대감 높여

[데이터넷] 오파스넷(대표 장수현)은 지난해 매출 1705억원과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40% 늘었고, 영업이익 역시 47% 증가했다.

직년 연말 기준으로 누적 수주금액이 3209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 매출로 예상되는 이월 수주잔고 또한 15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했던 1196억원 대비 26% 상승, 2022년 매출의 88.7%에 이르며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파스넷은 전 세계적인 공급망 이슈에도 불구하고 최대 영업 실적과 이익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디지털 플랫폼 인프라 구축에 대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꼽았다. AI 기술이 적용된 DNA-C, ACI 솔루션 등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솔루션 기술 축적에 가용한 모든 역량을 집중, 기업들의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별로 고르게 분포한 고객 구성 역시 호실적의 배경이다. 오파스넷은 일부 소수 고객에 매출 편중이 아니라 통신/금융/제조/유통/공공 등 다양한 고객군을 기반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며 성과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기업 내의 기업인 CIC(Company in Company) 제도도 오파스넷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이다. CIC 플랫폼에 따라 각 영업본부장들이 실적과 이익을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동기부여시스템 정착에 따라 업계 우수인력들이 모이며 매년 2~3개의 사업본부가 새로이 구성되면서 매출과 이익을 높여 성장 동력의 한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IT 수요 증가가 가속화되면서 당분간 오파스넷은 이 분야 최고의 위치를 고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시장 트렌드에 순응하고 디지털 가속화 선도를 위해 기술, 인력 투자를 아낌없이 단행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호시우행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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