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벤더 SASE로 복잡한 IT·NOC 자동화…지능형 보안 기능 강화
[데이터넷]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보안 접근 서비스 엣지 솔루션 ‘프리즈마 SASE(Prisma SASE)’에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더해 보안 성과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에서는 단일 공급업체의 SASE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점점 더 복잡해지는 IT 환경과 네트워크 운영센터(NOC)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
프리즈마 SASE는 자율진단 디지털 경험 관리 기능(ADEM)을 탑재해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엔드 투 엔드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은 ADEM 기능에 AIOps를 추가해 복잡한 IT 환경과 네트워크 운영센터 기능을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MTTR(평균복구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어플라이언스 및 에이전트를 구매하지 않고 AIOps를 구현함으로써 ▲AI 기반 이슈 감지 및 예측 분석을 통해 서비스 중단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 ▲사용이 간편한 쿼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문제 요소를 신속하게 격리 ▲단일 대시보드에서 네트워크 이상 징후를 쉽고 빠르게 발견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잠재적인 제로 트러스트 구현에 대비하는 SD-WAN 혁신
디지털화와 초연결 환경이 확대되며 브랜치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SASE 솔루션은 SD-WAN과 클라우드 기반 시큐어 서비스 엣지(SSE)를 통합해 관리를 간소화하고, 일관된 가시성을 확보하는 한편 AI/ML을 통해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리즈마 SASE에 포함된 SD-WAN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오퍼링이 있다.
‘프리즈마 SD-WAN 커맨드 센터’는 AI 기반 세그먼트별 통찰력과 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브랜치 수준에서 선제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며, IT 부서에서는 포괄적인 커맨드 센터 대시보드를 통해 조직 전체의 애플리케이션 환경과 상태를 파악하고 근본 원인을 분석할 수 있다.
IoT 보안 통합형 프리즈마 SD-WAN은 기존 프리즈마 SD-WAN 어플라이언스에서 IoT 디바이스의 보안을 강화한 것이다. 브랜치의 IoT 디바이스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식별함으로써 익숙한 클라우드 관리 환경 내에서 강력한 보안을 제어할 수 있다. 시중의 SD-WAN 솔루션들은 일반적으로 IoT 디바이스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에 추가 어플라이언스 및 센서를 구축해야 한다.
SD-WAN을 위한 구축형 컨트롤러는 각 업계에 따른 보안 규정 준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컨트롤러와 연동시킬 수 있다. 하이브리드 시나리오에서 클라우드 관리 콘솔, 온프레미스 컨트롤러 또는 둘 다를 사용하여 프리즈마 SD-WAN을 구축할 수 있다.
피싱 탐지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SWG
산업별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프록시 기반 아키텍처를 보유한 조직의 경우 SASE 기반의 클라우드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로 마이그레이션을 고려하는 추세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리즈마 액세스’에 에이전트 기반의 명시적 프록시 지원 기능을 더해 네트워크 환경을 변경하지 않고 클라우드 기반 보안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타사 VPN 에이전트와도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프리즈마 액세스 클라우드 SWG는 알려지지 않은 위협과 회피 능력이 높은 중간자(MitM) 공격을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는 지능형 URL 필터링 기능을 사용한다. 지능형 URL 필터링 기능은 또한 SaaS 플랫폼 피싱 공격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정교하고 광범위한 최신 웹 공격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프리즈마 액세스 클라우드 SWG는 AI/ML 기반 탐지 기능으로 공격자들보다 한발 앞서 보호한다.
쿠마르 라마찬드란 팔로알토 네트웍스 SASE 제품 선임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조직에서 SASE를 채택하고 있는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단일 공급업체 방식이 훨씬 유리하다”며 “혼합된 형태의 접근법은 복잡성을 가중시키고, 선제적인 대응을 어렵게 만들며, 사일로 이슈를 발생시킬 수 있다. 통합 구성의 프리즈마 SASE는 네트워크 환경과 보안 전반에 AI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