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관리시스템으로 교육생 편의 높여
[데이터넷]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최정예 개발인력 양성, 산업 수요기반 실무형 인재양성, 재직자 정보보호 역량강화 등 정보보호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KISIA는 S-개발자, 시큐리티 아카데미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신기술 융합산업의 정보보호 기반 조성을 위한 ICT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사업, AI보안 기술개발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한다. 더불어 기업멤버십 소프트웨어 캠프,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 일자리 사업 등 인재양성 사업을 진행, 올해 약 2500여명의 정보보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S-개발자는 정보보호제품의 중요성은 증가하는 반면 정보보호제품 개발을 위한 전문교육은 부재함에 따라 최고급 보안제품 개발인력 양성을 목표로 약 9개월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으로, 교육생에게는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미리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 지원뿐 아니라 고성능 교육장비 및 교육지원금, 특허 출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 주도형 교육과정 ‘시큐리티 아카데미’는 인재 선발, 커리큘럼 기획, 채용 연계까지 전반적인 교육과정에 기업이 적극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산업 인력수요 및 필요에 따라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직무형’과 참여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형’으로 세분화했다. 두 유형 모두 전문교육(2개월), 프로젝트(1개월), 현장실습(3개월) 등 다각화된 학습방안을 통해 실무역량 향상에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KISIA는 ICT기술과 산업의 융합 확산에 따른 신기술 융합산업의 정보보호 기반 조성을 위해 ‘온택트 융합보안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온택트 융합보안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온라인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교육수강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정보보호교육원 통합교육관리시스템(LMS)을 오픈, 교육신청, 출결관리 등을 LMS로 통합실시한다. 교육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생 편의성을 높인다.
아울러 AI 보안 기술개발 인력양성사업, 기업 멤버십 소프트웨어 캠프사업,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 등 구직자 맞춤형 교육, ICT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사업, 개인정보보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등 재직자 중심 교육도 확대·추진된다.
KISIA 교육원에서는 정보보호산업 기반 조성 및 정보보호 예비 인력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블록체인 등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활용패키지 개발·개선사업 ▲정보보호 취업박람회(연 2회) ▲대학정보보호동아리(KUCIS) 지원 사업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사이버 보안 인재양성이 정보보호 인력난 및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미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책이 될 것”이라며, “올해 인재양성 사업이 대폭 확대되는 만큼 기업 현장에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육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