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수행된 보안 연구, 해외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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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수행된 보안 연구, 해외에 소개한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3.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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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타이푼콘 2023’ 6월 개최…한국서 분석한 보안 연구, 해외 보안 연구원에 소개

[데이터넷] SSD 시큐어 디스클로저(SSD)는 오펜시브(Offensive, 사이버 공격 기술) 보안 컨퍼런스 ‘타이푼콘(TyphoonCon) 2023’을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는 3일간의 고급 워크숍과 2일간의 전체 보안 컨퍼런스로 구성되며, 세계적인 보안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강연, 네트워킹 이벤트, 교육 세션을 진행하며, 전세계 보안 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보안 시장에 고급 공격 연구를 소개하고, 한국에서 수행된 연구를 해외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행사에서 센티넬원 취약점 연구원이 코드를 탐색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버그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디버깅 방법을 소개하는 ‘하드 타겟 내부 소개를 발표한다. 또 리눅스 커널 전문 보안 연구원 안드레이 코노발로프(Andrey Konovalov)가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x86-64 아키텍처의 최신 리눅스 배포판에서 커널 버그를 찾고, 평가하고, 악용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리눅스 커널 공격을 발표한다.

3일간의 워크샵에 이어 2일간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사이버 보안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나서, 사이버 보안 분야의 흥미로운 연구들을 최초로 공개한다.

샘 페이지(Sam Page) 센탄트(Sentant)의 선임 보안 엔지니어는 현대 리눅스 커널 익스플로잇에 대한 심층 분석 내용을 발표하며, 에비아타 걸지(Eviatar Gerzi) 사이버아크 선임보안연구원은 '시스템적으로 도커의 네임드 파이프 깨기를 강연한다.

SSD는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웹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취약점을 테스트하고 방어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서 관련 연구와 결과를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연구원의 신념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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