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 IPO 본격화···UAM 시장 선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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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 IPO 본격화···UAM 시장 선도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3.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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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주관사 대신증권 선정···2024년 하반기 상장 목표

[데이터넷] 도심항공교통(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기업 공개(IPO) 준비에 나선다. 파블로항공은 2024년 하반기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을 위해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파블로항공은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 기술과 드론 군집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드론과 UAM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기술로 국제무인이동체전시회(AUVSI XPONENTIAL)에서 2021년, 202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파블로항공은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며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LG유플러스와 UAM 교통관리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GS건설과 UAM 버티포트 운영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1년 미국지사를 설립하기도 한 파블로항공은 뉴욕항공진흥원(NUAIR)과 협약을 통해 미국 물류 배송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현재 NASA 주관 도심 비행 안정성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드론 군집 기술을 보유한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9월 불꽃 드론 511대로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기업공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 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드론 배송 및 UAM 시장을 이끌어 갈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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