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는 LG전자와 손잡고 23년형 TV 신제품 리모컨에 웨이브(Wavve) 바로가기 버튼(핫키)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3년형 웹OS의 개인 맞춤형 홈화면을 통해 다양한 앱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웹OS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리모컨의 핫키를 눌러 TV를 켜는 동시에 웨이브 앱을 쉽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TV에서 웨이브를 이용하려면 홈 메뉴에서 앱을 선택하거나 별도의 바로가기 버튼을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신형 LG 스마트TV에서는 버튼 하나로 드라마와 영화, 예능 콘텐츠 목록을 바로 제공하게 됐다.
웨이브는 그간 대형 스크린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대화면 앱을 개선해 왔다. 대화면에 적합한 디자인 개선과 리모컨 간편 조작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온 결과 지난해 구글플레이 선정 ‘대화면 앱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웨이브는 웹OS TV를 통한 이용권 증정 등 LG전자와 함께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준범 콘텐츠웨이브 비즈니스그룹장은 “디바이스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웨이브를 필수재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크린 제공 접점의 핵심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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