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터랩스, 대화형 AI 솔루션에 ‘챗GPT’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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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터랩스, 대화형 AI 솔루션에 ‘챗GPT’ 연동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3.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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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는 자사의 대화형 AI 솔루션 ‘AIQ.TALK 챗봇’에 챗GPT를 연동하고 더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갖춘 과업 수행 챗봇 기술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스켈터랩스는 ‘자연스러운 대화’와 ‘과업 수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챗GPT 연동을 통해 AIQ.TALK 챗봇 솔루션의 강점이었던 ‘자연스러운 대화’ 기술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면서 챗봇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챗GPT가 연동되면서 기존 AIQ.TALK 챗봇이 대응하기 어려웠던 발화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초거대 AI인 챗GPT가 처리할 수 있게 돼 기존 기술을 보완하며 고도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이를 토대로 예약, 주문, 문의 등 비즈니스 용도의 챗봇은 물론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등 상담 영역에서도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로 과업을 수행하는 챗봇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켈터랩스는 보유한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기계독해(MRC) 등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대화형 AI 플랫폼 서비스인 AIQ.TALK와 이를 활용한 대화형 AI 솔루션 구축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9년 출시된 AIQ.TALK 시리즈는 스켈터랩스의 대화형 AI 기술들이 응집된 SaaS, AIaaS(AI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자사 솔루션만으로 보이스봇, 콜봇 및 AICC 운영에 필요한 핵심적인 기술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

스켈터랩스 조원규 대표는 “스켈터랩스는 거대 모델, 초거대 모델들을 응용해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왔다"며 “챗GPT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초거대 AI 기술을 검토해 왔으며, 이를 자사 서비스에 응용하는 작업을 더욱 가속화해 AI의 일상화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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