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국내 기업 협력으로 사업 확장 나서
[데이터넷]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15일 공시를 통해 2022년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가량 증가한 약 61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가량 증가한 약 11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 개선은 ADC 매출과 일본에서의 보안스위치 매출 증가로 인해 달성했다. ADC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고도화, 중단 없는 서비스를 위한 이중화, 이원화의 수요증가로 매출 전년대비 약 25% 증가했다.
일본에서는 클라우드 보안스위치의 매출이 전년대비 약 129%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는 관리의 편의성 및 유지보수 절감 등의 효과로 일본에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보안서비스의 경우도 전년대비 약 17%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2021년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2022년 역기저가 우려됐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일구어 냈다. 보안서비스 사업, 일본 사업의 성장 등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들었기 때문”이라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해외 신시장 개척, 국내 기업과의 협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오링크는 3월 2일 공시를 통해 주당 3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작년보다 주당 배당금이 50원 증가한 것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20억원가량이다.
파이오링크는 초연결 사회에서 사용자에게 빠르고 중단 없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겐 손쉬운 네트워크 관리 및 정보보호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국내 시장 1위를 점유하는 ADC및 웹방화벽, API 보호,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가 있으며, 주요 서비스로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