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게이트, 공동주택 홈 네트워크 보안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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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게이트, 공동주택 홈 네트워크 보안 앞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3.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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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건설사와 홈 네트워크 보안 전용 장비 검증…하반기 상용화 예정
합리적 가격으로 건설 원가 영향 없이 강력한 보안 솔루션 제공

[데이터넷]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는 공동주택 보안을 위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엑스게이트의 홈 네트워크 보안 장비는 보안강도가 가장 강한 VPN을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형태를 모두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시한 세대간 망 분리와 구간 암호화 지원 등 보안요구사항에 모두 충족한다.

하반기 상용화 예정인 엑스게이트 홈 네트워크 보안 전용 장비는 국내 유명 건설사들과 함께 보안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신규 시장 개척으로 인한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주택에도 적용 가능한 홈 네트워크 보안 장비 지원

엑스게이트 홈 네트워크 보안 장비는 세대 내에 설치돼 한 세대의 월패드 해킹으로 인한 단지의 모든 세대 월패드 해킹을 방지 할 수 있다. 세대와 단지 서버 전송구간(단지망)의 암호화로 단지 망 데이터 전송 중 스니핑으로 인한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세대 외부(단지망)에서의 댁내 월패드 접근 통제가 가능하다. 물리적 장비 외에도 월패드에 직접 엑스게이트 SSL VPN을 탑재해 네트워크 보안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아파트의 네트워크 구성의 변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지 내 공용부에 설치가 가능하다. 고층아파트를 기준으로 한 층에 4 가구가 산다고 가정, 총 6개 층마다 공용(TPS함)가 존재하는데, 해당 함에 엑스게이트 홈네트워크 보안장비(HQC24)를 설치해 별도의 구성환경 변경 없이 안전한 네트워크 보안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

세대 내에서 단지 외부의 세대까지 앤드 투 앤드 홈네트워크 보안을 실현도 가능한데, 세대 주민 스마트 폰에 AXGATE SSL VPN을 설치하여 인가된 사용자만이 홈넷 서비스 클라우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어할 수 있다.

중앙 유지관리자의 편의성 기능도 제공한다. 엑스게이트 월패드 전용 장비를 공장 초기화 상태에서 물리적인 인터넷과 전원에 연결, 이후 엑스게이트 정책 서버에 설치 대기 상태로 자동 등록되며 관리자의 클릭 한번으로 정책 및 설정 값을 자동으로 배포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21년 아파트 월패드 해킹 사고 후 공동주택 보안 강화를 위해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의 설치 및 기술기준’ 고시를 개정, 신축아파트의 경우 세대간 망분리 의무화 등의 보안 조치를 발표했다. KISA는 지난해 12월 ‘홈 네트워크 보안 가이드’를 제작∙배포, 세대 망 분리 방법에 대한 예시와 구축방안, 보안요구사항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안내했다.

그러나 기존 아파트와 고시 개정 이전에 건축승인을 받은 신축아파트는 의무대상이 아니다. 엑스게이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아파트가 갖고 있는 서로 다른 환경과 구조를 고려한 제품 라인업과 다양한 구축 방법으로,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입주민들의 주거 생활을 안전하게 지킨다고 설명했다.

엑스게이트 관계자는 “공동주택 보안 솔루션은 고시를 충족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장비를 납품하는 게 주도권 경쟁의 핵심 쟁점이다. 엑스게이트는 설계할 때부터 임베디드 OS에 초점을 맞추고 소형화 형태로 개발해 경쟁사 대비 고객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게다가 VPN에 대한 국정원 최고등급 인증을 이미 획득해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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