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로티·크라우드스트라이크, XIoT 보안 통합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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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로티·크라우드스트라이크, XIoT 보안 통합 확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3.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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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로티 ‘엣지’·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 IoT 용 디스커버’ 통합
XIoT 자산 위험·취약점 탐잿…네트워크 보안관제 지원

[데이터넷] 클래로티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솔루션 통합 확장을 진행, XIoT에 대한 높은 가시성과 보호 조치, 모니터링 제어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XIoT는 OT, IoT, IT 자산을 총 망라하는 개념으로, 양사는 클래로티의 ‘엣지(Edge)’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팔콘(Falcom)’의 ‘IoT용 디스커버(Discover for IoT)’ 모듈을 통합한다.

최근 다수의 기업들이 산업 환경의 현대화를 위해 분리되어 존재했던 OT 자산을 엔터프라이즈 IT 및 클라우드에 연결하고 스마트 조명이나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과 같은 신규 XIoT 자산을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이버물리시스템(CPS)을 보호해야 한다. 하지만 관련 위험과 취약점을 완전히 이해하고 이를 완화하는 데 필요한 가시성이 부족하며 기존 IT 보안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점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양사는 기업의 보유 자산을 검색, 분류 및 인식하는 공통적인 방법론을 공유하고 장치 인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합동 연구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 IoT용 디스커버 모듈을 통해 산업 및 엔터프라이즈 환경 내 모든 연결 자산을 검색하고 프로파일링 하여 보유 자산에 대한 심층적인 가시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후 클래로티의 ‘엑스돔(xDome’)을 활용, XIoT 자산의 위험과 취약점을 찾아내고 장치 간 통신을 완벽하게 매핑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보안 관제를 단순화해 손쉽게 배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안 전문가는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가장 시급한 주의가 필요한 장치에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

은성율 클래로티 한국 지사장은 “산업 환경이 초연결되고 새로운 위협이 생겨남에 따라 기존의 IT 보안 도구로는 완화할 수 없는 위협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고객이 클래로티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솔루션을 십분 활용하여 OT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몰 쿨카르니(Amol Kulkarni)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 제품 및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OT 환경에서 제일 치명적인 운영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연결 자산에 대한 가시성은 물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고 공격 대상을 파악할 수 있는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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