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되는 임베디드 월드 2023(Embedded World 2023) 전시회에 참가해 산업 자동화, 지능형 빌딩, 자동차, 지속 가능한 에너지,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지능형 솔루션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산업 자동화, 스마트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그리드, 의료 시스템 등과 같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들은 갈수록 더 발전된 지능형 기술 솔루션을 요구한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려면 시스템 설계자와 제품 관리자, 그리고 연구개발 책임자에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제품 출시를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많은 것들이 요구된다.
이에 ADI는 산업 및 빌딩 자동화의 에너지 효율과 엣지 인텔리전스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거리 10BASE-T1L 이더넷과 여러 전력 등급을 지원하는 SPoE(Single-pair Power over Ethernet) 전원 솔루션을 결합해 연결된 공장을 구현하고 인텔리전트 엣지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다양한 크기의 대형 물체에 대한 자동 운송 작업 능률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핵심 물류 애플리케이션에 첨단 고해상 3D 이미징 기술을 적용해 물류 상자의 크기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또한 ADI의 트리나믹(Trinamic) 기술 기반의 고속, 고성능 모션 제어를 보여주는 인버팅 진자 애플리케이션이 특징인 정밀 전류 감지 및 제어도 시연한다.
자동차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주제의 시연도 예정돼 있다. ADI의 고성능 PQ(Power Quality) 모니터링 IC인 ADE9430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 솔루션(ESS), 양방향 전기차(EV) 충전기를 포함한 인버터 기반 리소스로 인해 그리드에 전달되는 고조파의 양을 측정하는 솔루션을 소개하고, 그리드 교란 모니터링을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그리드 달성을 위한 추가적인 분산형 에너지 자원 최적화 작업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게 해준다.
고해상 GMSLTM 서라운드 뷰 솔루션 데모는 고해상 카메라에서 프로세서로 오류 없는 비디오를 전송 및 동기화하기 위해 GMSL(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을 사용해 구현한 서라운드 뷰 장면을 보여준다. GMSL 기술과 관련한 ADI의 혁신 노력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은 레벨 3 이상의 자율 주행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전시회의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기술 컨퍼런스에서 ADI 전문가들은 발표도 진행한다. ADI 머신러닝 엔지니어 나다니엘 알테자(Nathaniel Alteza)는 ‘초저전력 CNN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커피 잎 건강상태 진단’을, ADI의 시스템 통합 엔지니어 마크 오초코(Mark Ochoco)는 ‘무선 상태 기반 모니터링(CbM) 시스템을 활용한 산업용 기계 다운타임 방지 방법’을, ADI 스태프 엔지니어 맥스 황(Max Huang)은 ‘로컬 디밍 LCD 디스플레이 상의 텔 테일(Tell-Tale) 표시기용 ASIL B LED 드라이버 및 TFT 바이어스 전원 솔루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