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테크놀로지, ‘프라이빗 커넥트 v2.0’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상태바
프라이빗테크놀로지, ‘프라이빗 커넥트 v2.0’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3.10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세대 제로 트러스트 통신 보안 솔루션 공급 확대 박차

프라이빗테크놀로지(대표 김영랑)는 차세대 제로 트러스트 통신 보안 솔루션 ‘프라이빗 커넥트(PRIBIT Connect) v2.0’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IT 신기술에 대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만든 IT 상품·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으로,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중에서는 ‘프라이빗 커넥트 v2.0’이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IP 통신 기술은 통신 대상(사용자·기기·소프트웨어 등)과 보호 대상(서버·서비스·업무시스템 등) 사이에 물리적(유무선 네트워크)으로 상시 연결돼 있는 상태기 때문에 많은 비용을 보안 솔루션에 투자해도 해소되지 않는 취약점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취약점이 내재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제로데이 공격이나 각종 보안 솔루션을 무력화 및 우회하는 랜섬웨어로 중요 보호 대상에 접속해 공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피해 비용 또한 매년마다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IP 통신의 취약점 해결을 위해 모든 통신 대상을 신뢰하지 않고 검사 후, 신뢰할 수 있는 경우에만 통신을 허용하는 ‘제로 트러스트 통신’ 기술이 탑재된 프라이빗 커넥트 v2.0은 네트워크 접속을 요청하는 사용자·기기·소프트웨어와 같은 모든 통신 대상을 인증 및 검사한다.

보안 컴플라이언스 준수 여부,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기반의 소프트웨어 안전성 평가, 접속 권한 여부, 기존에 도입된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의 협업 등 다양한 검사 조건을 만족한 경우에만 일시적으로 연결을 허용하며, 연결된 이후에도 상시 위험 모니터링을 수행해 위험이 탐지되는 경우 즉각 연결을 차단해 제로데이 공격, 랜섬웨어 등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프라이빗 커넥트 v2.0은 제로 트러스트 ‘원 솔루션(One-Solution)’으로, 클라우드·VPN·재택근무 등 별도의 솔루션을 추가할 필요 없이 빠르고 안전한 원격 근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실제로 솔루션 도입 후 전체 접속 요청 약 220만 건 중 71%(약 157만 건)는 불필요한 위험요소였으며 이러한 위험인자의 접속을 차단한 결과 네트워크 대역폭 평균 80% 증가, 접속 속도 최대 6배 향상, 통신비 최대 95% 절감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 김영랑 대표는 “제로 트러스트 통신 기술은 기존 인터넷 통신 환경이 가진 보안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조달청 등록을 계기로 독자적인 제로 트러스트 통신 기술이 적용된 프라이빗 커넥트 v2.0의 공급을 확대해 K-제로 트러스트가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라이빗 커넥트 v2.0은 지난해 소프트웨어 품질증명 최고 등급인 GS 1등급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CC 인증 획득도 앞두고 있는 등 공공시장을 시작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