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차세대 보안 비전’ 열려…보안 관계자 700여명 참석해 성황
상태바
‘제 22회 차세대 보안 비전’ 열려…보안 관계자 700여명 참석해 성황
  • 데이터넷
  • 승인 2023.03.09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로 트러스트·클라우드 보안·OT 보안 등 보안 업계 중요 트렌드 소개
보안 업계 대표 34개사 솔루션·서비스 및 성공사례 통해 현실성 있는 보안 전략 안내

[데이터넷] ‘제로 트러스트’의 시대가 열렸다. 모든 보안 정책과 기술이 ‘제로 트러스트’를 표방하고 있다. 지속적인 검증과 모니터링을 원칙으로 하는 제로 트러스트는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온프레미스 환경, 재택·원격근무, OT/ICS,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 등 모든 디지털 환경에 필수적인 보안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그런데 막상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이행하려고 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제로 트러스트는 명확한 보안 프레임워크나 플랫폼이 아니며, 특정 기술이나 솔루션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기존에 전제된 ‘명시된 신뢰’를 없애고 모든 것을 의심하고 검증할 것을 원칙으로 하는 보안 접근법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구현하고 이행하는지 구체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산미디어의 연례 보안 세미나 & 전시 ‘차세대 보안 비전’의 22번째 행사가 9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하모니볼룸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IT/OT 전반의 보안 기술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해법을 제안하며, 주목할만한 성공사례와 솔루션, 기술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전문 행사로, 매년 기업·기관의 CIO/CISO, 보안·IT 실무 담당자,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다.

22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7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보안업계를 대표하는 34개사의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가 마련됐으며, 22개의 전문 세션을 통해 보안 분야의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소개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로 트러스트에 필요한 기술과 구현방법,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운영하는 방법, 진화하는 OT/ICS 위협 대응 기술과 성공사례, 최근 부상하고 있는 SBOM과 코드 보안 및 공급망 공격 방어 방법, 새로운 취약점 대응 기술과 위협 인텔리전스 등 정보보안·물리보안 전반의 보안 이슈와 해법을 다뤘다.

정용달 화산미디어 대표는 “올해 22번째를 맞는 ‘차세대 보안 비전 2023’에 많은 IT/보안 의사결정권자와 실무자,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보안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업계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주목할만한 기술과 솔루션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이후 많은 참석자들이 모여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산미디어에서 발간하는 '네트워크타임즈' 창간 30주년, 인터넷 뉴스 '데이터넷' 창간 25주년을 맞는다. IT 전문 매거진을 30여년간 발간하면서 IT 업계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전시회, 단행본 발간 등을 하면서 IT 산업 발전에 의미있는 기여를 해 왔다고 자부한다. 앞으로 30년도 지금처럼 꾸준히 IT 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전문 미디어로서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