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팃, 스마일게이트홀딩스로부터 30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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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팃, 스마일게이트홀딩스로부터 300억 투자 유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3.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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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업 퀀팃(대표 한덕희)은 스마일게이트홀딩스로부터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퀀팃은 빅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사업화를 위해 지난해 7월 1차로 시리즈 A 63억원 투자 유치 이후, 300억원의 추가 유치를 통해 시리즈 A 단계를 마무리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 20년을 위해 게임 산업을 넘어 글로벌 톱티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나아감은 물론 글로벌 금융 분야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퀀팃은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디지털 기술 기반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위한 파트너로 전략적 투자 유치를 추진했다.

퀀팃은 빅데이터 기반 투자 모델 설계 및 자동 운영을 위한 플랫폼인 핀터(FINTER) 솔루션을 기반으로 2019년 설립 첫해부터 증권사를 비롯해 자산운용사, 은행, 연기금 등 전통 금융기관에 B2B 방식으로 금융 모형 기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다년간 축적된 솔루션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국내 상장된 ETF를 투자 대상으로 전 세계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올리(OLLY)’ 서비스를 지난해 12월 퀀팃투자자문을 통해 출시하는 등 B2C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덕희 퀀팃 대표는 “기술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B2C 서비스 강화와 사업 확장에 투자할 계획이다”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를 혁신하고자 하는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 채용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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