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IBTC: International Blockchain Technology Trade Center) 운영사인 다현(회장 조정현)은 국내 유망 블록체인 기술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한 고용 창출 기회 마련 등 관련 산업의 성장 견인을 위해 사용자 참여 방식의 NFT 플랫폼 서비스 ‘엔캅(NCOP)’을 선보인 엑스위젯(대표 김성운)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호 역량 집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소재 엑스위젯 사무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조정현 IBTC 회장, 김성운 엑스위젯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BTC는 블록체인 기업의 기술력에 공적 영역의 자금 지원이 미흡한 상황에서 기술평가를 토대로 벤처캐피탈과 창업투자사의 자금 지원을 연계하는 순수 민간 자본으로 출범한 기관이다.
그간 부산시 블록체인 특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시와 협의해 왔으며 블록체인 창업 및 인큐베이팅, 기술개발, 투자, 자문, 기업공개에 이르는 원스톱 업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달 시범 서비스를 통한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IBTC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콘테스트 평가 방식을 통한 공정한 평가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지털경제의 새로운 화두로 부상한 웹 3.0의 기술 트렌드를 적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도입해 고객들에게 보다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정현 IBTC 회장은 “사용자가 요구하는 맥락에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웹 개념이 점차 확대 발전하고 있다”며 “성장 유망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프라 강화와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 회장은 “IBTC는 최근 국내 상장사 2곳을 비롯해 자산운용사, 창투사 등과 자금유치 및 투자 협약을 체결, 이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