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소스코드 암호화 기술 공개…FED 5.9 버전부터 적용
상태바
파수, 소스코드 암호화 기술 공개…FED 5.9 버전부터 적용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3.07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드 암호화 상태로 개발·편집 가능…형상관리까지 지원
개발자 편의성 보장하면서 코드 암호화 유지해 보안 강화

[데이터넷] 파수(대표 조규곤)는 소스코드의 개발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지적재산권(IP)를 보호해 소스코드 유출로 인한 보안 위협을 막는 새로운 DRM 기술을 발표,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의 확장형으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FED 5.9 버전부터 적용 가능한 소스코드 암호화 기능은 코드 암호화를 유지한 상태로 개발·편집이 가능하며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속도 저하를 최소화했다. 기존 소스코드 암호화 솔루션은 다양한 편집기, 컴파일러, 형상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지 못하며, 수많은 파일로 구성된 소스코드를 암호화할 때 속도 저하로 원활한 개발환경을 유지하지 못한다.

파수 소스코드 보안 기술은 이 문제를 해결, 개발 단계부터 형상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자바, C/C++, C# 등의 다양한 개발언어와 인텔리제이, 비주얼 스튜디오 등을 포함한 편집기, 컴파일러, 비교/머지툴 등 다양한 환경과 프로그램에서 모든 소스코드를 실시간으로 자동 암호화한다.

깃허브 데스크톱을 포함한 다양한 형상관리 솔루션과 연동돼 소스코드 유통 과정에서도 암호화를 유지한다. 파일 사용시 속도 저하가 거의 없으며, 사용권한 통제 및 사용이력 기능 등을 제공한다. 사용 애플리케이션의 변동이나 업그레이드 시에도 간편한 등록으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해 유지관리 비용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파수가 선보이는 소스코드 보안은 강력한 DRM이 소스코드 유통 전 과정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사용성 또한 뛰어나, 전세계적으로 수요는 높지만 해결책이 마땅찮았던 글로벌 소스코드 보안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문서보안으로 시작해 도면 파일과 소스코드까지 영역을 넓힌 파수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자회사인 스패로우와 함께 SW 개발 과정 전체의 보안을 제공하는 전세계 유일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